【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대표 고춘홍·서강호)는 프리미엄 예단침구인 ‘왕실예단’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브자리는 최근 설문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고품격의 세련된 예단을 선호함과 동시에 기능적인 측면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음에 주목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왕실문화원과 연계해 예단의 전통적 가치를 높이고 첨단 소재를 활용해 기능성을 높인 ‘왕실예단’을 개발해 이번 가을 결혼 시즌을 앞두고 선보이게 된 것.
최근 한옥형 아파트 등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고전 소품이 결합된 퓨전 인테리어가 증가함에 따라 예단시장도 비슷한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이브자리는 클래식한 인테리어에 고풍스러운 침구가 조화를 이루는 예단이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이브자리는 예단에 대한 기능성 또한 강화했다. 특히 건강기능성 소재인 아웃라스트를 사용해 현대과학기술을 전통예단에 접목시켰다. 아웃라스트는 미국 NASA에서 개발해 우주복에 활용되는 소재로 침구의 온도를 적당하게 유지시켜 최적의 수면환경을 제공한다.
‘왕실예단’의 콘셉트는 크게 네 가지. 우선,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으로 왕실문화원과 제휴를 맺어 가치를 높였다. 두 번째는 기능성 측면을 강조해 아웃라스트 소재를 활용, 최적의 수면환경을 접목시켰다. 세 번째는 소재 차별화로 부드러운 촉감을 극대화시켰다. 마지막은 전통문양을 살려 오복과 장수, 부귀영화와 행복을 상징하는 상징성을 높이고자 했다.
고현주 이브자리 디자인연구소 부소장은 “이번에 출시한 ‘왕실예단’은 고품격 혼수를 찾는 소비자의 니즈를 접목시켜 개발한 상품”이라며 “전통침구가 갖고 있는 미적 가치를 최대한 높였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예단침구 ‘왕실예단’의 대표상품으로는 석파랑과 보화연, 로얄궁 등을 들 수 있다.
석파랑은 왕을 상징하는 용을 고급스런 자수로 표현한 제품으로 매트커버세트Q 82만 원이다. 보화연은 부귀와 행복을 상징하는 모란을 넣어 예단의 품격을 높였으며 전통누비를 사용했다. 매트커버세트Q 115만 원. 로얄궁은 촉감과 경량성, 세탁 용이성을 고려한 제품으로 매트커버세트Q 82만 원이다.
매트커버세트는 이불커버와 베개커버 2장, 매트리스 커버가 하나로 구성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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