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겔운동' 손쉽게 할 수는 없을까?
'케겔운동' 손쉽게 할 수는 없을까?
  • 오진영 기자
  • 승인 2014.07.15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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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케겔’ 의료기기로 버튼 눌러 편하게 운동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요실금, 전립선 등의 효과로 잘 알려진 케겔운동을 꾸준히 하기란 쉽지가 않다. 하지만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 기기가 출시돼 주목된다.

 

(주)알파메딕에서 개발해 식약청 인증을 받은 스마트 케겔(KE-1000)은 지금까지 비뇨기과나 산부인과에서 환자에게 권하던 케겔운동을 집에서 편하게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최근 개그우먼 김지선 씨는 KBS 2TV 비타민에 출연해 “임신 후 요실금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케겔운동이 도움이 됐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이에 함께 출연한 여성비뇨기과 의사는 “케겔운동은 골반근육 수축으로 요도와 항문 괄약근에 영향을 준다”며 “골반근육이 튼튼해지면 처진 방광과 요도가 원위치로 복구되기 때문에 요실금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요실금 치료법으로 소개되기 시작한 케겔운동(Kegel Exercise)은 ‘항문조이기’ 운동이라고도 불린다. 수술이나 약물을 제외한 보존법으로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여성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케겔운동이 요도괄약근 단련으로 인한 남성의 발기능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며 무엇보다도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케겔운동의 대부분의 실패원인은 2개월을 꾸준히 하지 못하고 중도에 그만두기 때문. 다른 운동과 달리 자의적으로 하기가 쉽지 않아 좋은 효과에도 불구하고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원인에 대안을 제시하는 스마트케겔이 등장해 획기적인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스마트케겔’은 근육을 수축하고 이완하는 펄스를 이용해 케겔운동을 자동으로 시켜주는 의료기기로써 버튼만 누르면 케겔운동이 진행되며 7가지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

 

스마트 케겔을 사용한 고객들은 “남녀가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병원에서의 수치스러운 검사 없이 치료를 할 수 있다는 점. 특히 여성의 경우 남성의 성기모양을 한 프로브를 사용하지 않는 것과 케겔콘처럼 직접 삽입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전했다.

 

이 제품은 국내 벤처기업인 ㈜알파메딕이 개발해 2012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GMP 인증을 취득하고 허가를 받아 2013년 3월부터 의료기기로써 시판을 시작했다.

 

또한 그 기술이 이미 특허가 등록돼 우수성이 이미 입증이 된 제품이며 지난해 9월에 산부인과 의사모임인 ‘대한여성회음성형연구회’의 공식인증 제품으로 선정되면서 그 명성이 더 높아졌다.

 

스마트케겔의 공식 판매사 ㈜라이노엘앤씨 관계자는 “방송에 소개되는 것처럼 케겔운동의 효과는 운동 후 4주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며, 2개월을 지속하면 더욱 상승효과가 나타나므로 포기하지 말고 지속하길 바란다. 스마트케겔의 프로그램은 15분으로 앉아 있으면 자동으로 케겔운동 할 수 있어 지속하기 쉽다”고 전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egel365.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제품문의 및 취급점과 관련된 부분은 ㈜라이노엘앤씨(02-576-7484)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기업복지 전문기업인 (주)동행서비스(대표 이태희, www.withservice.co.kr)는 이 제품에 대한 판매대행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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