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MBC 재취업 프로젝트 ‘언니가 돌아왔다’라는 프로그램이 인기다. 결혼과 출산, 육아, 살림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15일 방송된 ‘언니가 돌아왔다’ 6회 ‘언니의 도전’에서는 육아와 살림으로 5년의 경력단절이 생긴 남유리 씨가 결혼 전에 하던 일과 다른 직종에 관심이 생겨 재취업에 도전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소개됐다.
재취업 도전을 위한 첫 번째 문은 나 자신을 제대로 파악하고 자신감을 충전하는 것. 이를 위해 컬러심리테라피 전문가 이미나 씨를 만나 컬러테라피와 도형심리상담을 받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컬러심리테라피 전문가 이미나 씨가 직접 녹화장에 나와 컬러와 도형을 통한 남유리 씨의 심리상태 분석과 자신감 회복을 위해 컬러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했다.
남유리 씨가 고른 컬러, 그리고 그린 도형을 통해 현재 남유리 씨의 재취업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이 자신감 부족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컬러심리테라피 전문가 이미나 씨는 “자신감 회복에 가장 도움을 주는 컬러에는 노란색과 빨간색, 주황색이 있다”며 “노란색은 자기확신과 자존감 회복에 도움이 되는 컬러로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는데 효과적이고 빨간색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에너지를 주고 열정을 일으키며 진취적으로 만들어 주는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주황색은 관계지향형의 컬러로 사람들 앞에서 자신감을 갖게 하고 다른 이들이 매력을 느끼게끔 만드는데 효과적이며 빨간색과 주황색의 재킷이나 원피스 등 옷의 컬러에 변화를 줄 수도 있고 가방이나 액세서리 등의 컬러 변화를 통해서도 충분히 자신감 회복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압구정에 위치한 스파더엘에서는 이러한 컬러테라피의 장점을 이용해 컬러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취업을 앞둔 주부를 비롯,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는 많은 이들에게 보다 정확한 자기 진단과 상담을 진행해 각자에게 필요한 컬러 코칭을 통해 나 자신을 아름답고 건강하고 자신감 있게 채워나가도록 도와준다. 이외에도 마음과 내면의 치유가 필요한 많은 현대인들이 컬러상담프로그램을 찾고, 이를 통해 내면의 아픔에서 비롯된 우울증, 불면증 등이 해소되고 건강한 자아를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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