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만한 수박, 난생 처음 땄어요"
"얼굴만한 수박, 난생 처음 땄어요"
  • 오진영 기자
  • 승인 2014.07.25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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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사, 25일 유아 50명과 수박따기 행사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잘익은 수박을 찾아 수확을 함께 하는 차성수 금천구청장과 아이들. ⓒ금천구
잘익은 수박을 찾아 수확을 함께 하는 차성수 금천구청장과 아이들. ⓒ금천구

 

"내 수박이 최고예요" 각자 딴 수박을 들고 기념 사진 찰칵!. ⓒ금천구

 

열심히 일한 후 먹는 수박 맛은 꿀맛! 아이들이 수박을 시원하게 나눠 먹고 있다. ⓒ금천구
열심히 일한 후 먹는 수박 맛은 꿀맛! 아이들이 수박을 시원하게 나눠 먹고 있다. ⓒ금천구

찌는 듯한 무더위와 며칠째 계속된 장맛비로 시원한 수박이 생각나는 요즘, 금천구청사에는 수박이 주렁주렁 달려있다. 이는 지난 3월부터 옥상텃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구청 2층 어린이집 앞부터 3층까지 이어지는 경사로에 200여개의 텃밭상자를 설치하고 수박모종을 심어 재배한 것.

 

금천구는 마을공동체 및 공공일자리 근로자들이 순치기, 병충해방제 등 온힘을 기울여 정성껏 관리한 결과, 25일 오전 10시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금천구 관내 어린이집 원생 50여명이 수박따기를 함께 했으며 수확한 수박은 관내 위치한 양로원 2개소에 기부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도움을 드릴 예정이다.

 

한편, 구청 옥상 자투리땅에는 도심속 농촌의 청취를 느낄 수 있는 수박밭뿐만 아니라 상자논, 넝쿨터널, 허브길 등 다양한 생태체험 공간이 마련돼 그간 32개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원생 1000여명이 생태투어를 실시해 도시농업의 명소로 부각되며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금천구 마을공동체담당관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생태 교육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작물을 식재하고 직접 체험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금천구가 도시농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을공동체담당관 도시농업팀(02-2627-1885~7)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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