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상반기 경력단절여성 1만 1천명 취업
경기도, 상반기 경력단절여성 1만 1천명 취업
  • 오진영 기자
  • 승인 2014.08.27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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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재취업 견인차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2014년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상반기 운영결과(이하 새일센터), 구직상담·훈련·인턴십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은 여성은 작년 상반기 대비 16.8%p 증가한 2만 4000여명으로 이중 1만 1000여명의 경력단절여성이 재취업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촉진을 위해 도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취업촉진과 고용지속을 위한 기업체 고용장려금(새일인턴사업), 기업인식·환경개선사업, 워킹맘 행복찾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올 상반기 현재 14개 시·군 1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운영 중이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올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해 98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등 31개 과정을 완료했고 700여명이 교육을 수료하였으며 이중 300여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경력단절여성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주고 경력단절여성에게는 직장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새일여성인턴십’의 경우 상반기에 700여명의 여성을 기업에 연계했다.

 

특히 지난해 인턴종료자 1000여명 중 90%인 900여명은 인턴종료 후 인턴기업 또는 타 기업에 계속취업을 하고 있었다.

 

재취업 여성의 지속적 고용유지를 위해 새일센터는 1200여 건의 기업체동행면접을 실시했으며 30여 건의 여성친화협약, 40여 회의 양성평등인식 개선강의, 10여개 업체의 환경개선 등 취업자 뿐 아니라 채용기업에 대한 사후관리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취업자 연령은 40대 41.5%, 50대 이상 29.7%로 40대 이상이 전체 취업자의 71.2%를 차지해 경력단절 후 자녀양육 부담이 감소되는 시기에 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현숙 경기도 여성가족과장은 “경기도는 경력단절여성의 전공·경력·지역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재취업 지원 강화를 위해 올 하반기에 물류관리사, 영화CG제작자 과정, 특수체육 전문지도자 과정 등 14개 과정을 추가 개설했다”며 “재취업 여성의 경력단절 방지를 위해 가사·양육부담 완화 및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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