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세계적인 주방용품 제조회사 월드키친(www.worldkitchen.co.kr)이 26일 오전 한국월드키친 본사에서 제5회 코렐 패턴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제5회 코렐 패턴 디자인 공모전은 ‘나의 디자인이 모두의 코렐이 된다’라는 슬로건 아래 ‘나의 젊음을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Design Made By 20’s)과 ‘유아동을 위한 건강하고 참신한 디자인’(Design For Baby) 등 2가지 주제로 지난 7월 말까지 두 달여간 펼쳐졌다.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총 8팀의 입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젊음과 활력을 의미하는 만개한 꽃과 초목을 모티브로 ‘청춘의 시기는 남은 삶을 우아함과 고상함으로 바꿔나갈 준비를 하는 기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표현한 차해은 씨의 ‘카르페 디엠 인 모노’(Carpe diem in Mono)가 1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건국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1등 수상자 차해은 씨는 “코렐은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디너웨어 브랜드이자 실생활에서 언제나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이기에 더욱 친근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나의 디자인이 새겨진 그릇을 통해 많은 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담은 행복한 식탁을 꾸릴 수 있길 기대한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박갑정 월드키친 동아시아 대표이사와 월드키친 시니어 부사장 & 글로벌 비즈니스 제너럴 매니저 리뮤어(Lee Muir), 월드키친 코렐 디자인 그룹 디렉터 아나 아이드(Anna Eida)가 시상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월드키친 시니어 부사장&글로벌 비즈니스 제너럴 매니저 리뮤어는 “코렐 패턴 디자인 공모전은 한국 소비자들의 안목과 영향력이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대표적 프로그램”이라며 “지난 공모전에서 이미 2개의 패턴 디자인이 상품화됐고, 실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이번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된 입상자들의 디자인도 의미 있는 역사를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심미성, 완성도 등 4가지 기준 하에 다면 평가를 진행, 한국월드키친 내·외부 전문 디자인 팀의 엄정한 심사 속에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디자인 상용화 가능성을 고려해 제품 출시를 검토할 계획이다.
공모전 입상작품들은 한국월드키친의 코렐 패턴 공모전 공식 사이트(pattern.worldkitch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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