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메치기, 송편빚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28일 오전 10시부터 구청앞 광장에서 다문화가정 30가족을 초청해 추석맞이 전통문화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에게 우리나라 고유 명절의 음식 문화, 민속놀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한국 사회의 정착을 돕기 위해서 마련됐다.
성동구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희)가 주관하는 이날 한마당 행사에서는 ▲떡메치기 ▲송편 빚기 ▲전통놀이 체험(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음식시식(인절미, 송편, 잡채) 등 한국의 문화와 명절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고향을 떠나 먼 타국에서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모여 추석 명절을 미리 체험해보면서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과 이웃 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넉넉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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