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엑스포서 만난 아이 건강지킴이 3선
베이비엑스포서 만난 아이 건강지킴이 3선
  • 이유주 기자
  • 승인 2014.09.18 2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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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 노스클린, 아이소다 등 아이디어 제품 눈길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부모들은 아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양양제 부럽지 않은 보양식을 먹이거나, 함께 운동을 하며 땀을 흘리기도 한다. 여기에 아이의 건강을 보호하는 간편한 생활 제품까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다. 아이의 건강을 지켜주는 독특한 아이디어 제품들을 1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에서 개막한 '2014 베이비엑스포'에서 찾아봤다. 해당 제품들은 박람회 전시 기간동안 최대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코메트의 '뷰파인'


㈜코메트는 지난달 눈에 보이지 않는 스마트기기의 빛인‘블루라이트'를 막아주는 '뷰파인'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코메트
㈜코메트는 지난달 눈에 보이지 않는 스마트기기의 빛인‘블루라이트'를 막아주는 '뷰파인'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코메트


최근 스마트폰을 비롯한 각종 스마트기기의 보급률이 증가하면서, 아이들의 눈건강을 걱정하는 부모들이 적지 않다. 성인 수준의 시력을 갖추려면 적어도 만 7~8세가 돼야 하는데, 그보다 일찍 스마트기기에 노출된 영유아들은 시력발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코메트는 지난달 눈에 보이지 않는 스마트기기의 빛인‘블루라이트'를 막아주는 '뷰파인'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블루라이트는 모니터, 스마트폰, TV 등에서 나오는 파란색 계열의 광원으로, 유일하게 수정체를 통과해 망막까지 도달하는 빛이다. 장시간 쬐면 눈의 피로는 물론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눈 속의 망막이나 수정체에 손상을 가져오기도 한다. 시력이 완전하게 발달하지 않은 영유아에게는 더욱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수면 장애나 비만,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기도 했다. 때문에 해외에서는 이미 블루라이트 차단 제품이 보편화됐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하다.


코메트는 한국 아이들의 눈건강을 위해 현재 자사가 개발한 블루라이트 차단 제품 '뷰파인'을 보급하는데 힘쓰고 있다. 뷰파인은 베드아이라 불리는 400나노 영역대의 블루라이트를 99% 차단해 주며 스마트기기에 필름을 붙이기만 하면 되므로 매우 간편하다. TV, 태블릿 PC, 노트북, 각종 모니터 등 다양한 규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뷰파인은 높은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 성능을 바탕으로, 현재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추세다.


21일까지 뷰파인 부스에서는 최대 40% 할인 혜택을 진행하며, 뷰파인 제품 체험단 10명도 모집하고 있다. 우수 체험단에게는 상품이 증정된다.


코메트 관계자는 "필름이 두껍긴 하지만 스마트기기의 다양한 색을 즐기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앞으로 420나노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필름을 계속해서 연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신한에이원, '써모체커&노스클린'


노스클린은 영유아를 위한 전동식 콧물 흡인기다. ⓒ신한에이원
노스클린은 영유아를 위한 전동식 콧물 흡인기다. ⓒ신한에이원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서는 체온계를 하나씩 갖고 있을 것이다. 체온계를 가정에 마련해 두면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체온은 아이의 상태를 평가하거나 질병의 유무, 진행정도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기 때문이다.


신한에이원의 '써모체커'는 몸에서 열이날 때 간단히 손으로 이마를 짚어보던 원리를 적용, 이마 밑에 흐르고 있는 측두동맥에서 발생하는 열을 적외선으로 측정하는 방식이다.


뇌는 발열이나 체온상승, 체온 하락 때 가장 먼저 변화한다. 사람의 이마는 대동맥과 경동맥이 지나고 있으며 혈액의 흐름이 가장 많기에 안정적이고 정확한 체온 측정부위다.


이 체온계는 감염의 위험이 없는 비접촉 방식으로 체온을 측정한다. 직접 이마에 접촉하지 않고 2~3cm 떨어져 2초의 짧은 시간내에 체온을 측정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이와 함께 신한에이원의 '노스클린'도 주목할 만하다. 노스클린은 영유아를 위한 전동식 콧물 흡인기다. 아이의 코가 답답하면 엄마의 마음도 답답할 터. 아이의 코를 상쾌하게 만들 수 있는 제품으로 12세까지 이용할 수 있다.


부드럽고 유연한 흡인팁이 어린 아이의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며, 투명한 흡인저장컵은 콧물의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맑은 콧물과 누런 콧물 등에 따라 질병의 진행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 흡인팁과 흡인저장컵을 끓는 물에 소독이 가능하다.


써모체커와 노스클린은 박람회 기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또한 두 제품을 동시에 구매하면 활인률이 더 높아진다. 제품 구매시 뽀로로 냉온 찜질주머니도 신한에이원 부스에서 파격가로 얻을 수 있다.


신한에이원 관계자는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안전한 의료기기로 병원에 있는 고가의 석션은 아니지만, 편하게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이라며 "아이의 건강을 위해 필수로 준비해야 할 출산용품"이라고 말했다.


◇ 베스미엄, '아이소다'


베스미엄의 '아이소다'는 설탕, 카페인이 없는 탄산수를 만들어 직접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베스미엄
베스미엄의 '아이소다'는 설탕, 카페인이 없는 탄산수를 만들어 직접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베스미엄


아이에게 탄산음료를 사주는 부모들이 주목해야 할 제품이다. 탄산음료 속 설탕은 비만과 당뇨 발병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심장질환이나 골다공증 위험도 높인다. 뿐만 아니라 치아를 부식시키고, 탄산음료 속 다양한 화학물질이 몸속 칼슘을 뺏어간다고 알려져 있다.


베스미엄의 '아이소다'는 설탕, 카페인이 없는 탄산수를 만들어 직접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가정에서 아이의 입맛과 취향에 따라 과일, 꿀 등을 첨가해 웰빙 탄산음료를 만들 수 있다.


과일과 매실청, 올리고당만 있으면 레몬에이드, 블루베리에이드, 오렌지에이드, 딸기에이드 등 다양하게 제조 가능하다.


탄산수는 똑 쏘는 청량감과 시원한 맛도 좋지만, 특히 건강에 도움을 준다. 탄산수는 입안 점막을 자극해 침을 많이 발생시켜 평소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임산부들에게도 좋다. 또 장이 팽창하도록 만들어 장운동을 도와 변비에 효과적이다.


아울러 탄산수를 제조해 세안을 하면 탄산수 속 탄산기포가 피부에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해줘 혈액순환을 돕고 모공 속 유해물질도 제거해준다. 뿐만 아니라, 음식을 조리 시 잡내 제거, 신선도 유지 등에도 효과적이다.


아이소다는 탄산수를 제조하는데 꼭 필요한 탄산실린더 하나만 충전해 두면 1L짜리 음료를 80~100병 가량 만들 수 있는데, 타 브랜드들의 실린더가 60~80병을 만들어내는 것에 비하면 경제적이다. 가격도 실린더 하나 1만 5000원으로 타 브랜드 실러더보다 약 30~40% 저렴하다.


보통 탄산수제조기에 사용되고 있는 탄산실린더는 해외에서 충전 후 수입되므로, 국내에서 재충전하는 것은 불법이다. 하지만 아이소다 탄산실린더는 전 공정이 국내에서 이뤄졌고, 모든 것을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검사 하에 국내 최대 음료용 탄산가스 공급회사인 화학회사와의 협업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는 것이다.


21일까지 아이소다 부스에서는 탄산수제조기 구매자에 한해 화이다이어트커피후레버, 대용량 실린더, 1L 전용 물병, 휴대용 물병 등을 선착순 1000명에게 증정하고 있다.


아이소다 관계자는 "아이가 먹는 탄산수의 가스가 국내에서 만들어지는 만큼, 엄마들의 신뢰도가 높다"며 "최근 오픈마켓에서의 판매량이 늘었고, 지난 체험단 모집에서 많은 엄마들이 지원할 정도로 수요가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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