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명의 꿈나무들이 펼치는 연주회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아동들의 오케스트라 무대가 마련됐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성동구 행당동 소월아트홀에서 '성동 꿈나무 오케스트라'와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의 교류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성동 꿈나무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 거점기관으로 지난 2012년 서울시 최초로 선정됐으며, 올해 2월 동대문구립오케스트라와의 성공적인 교류연주회에 이어 서울시 타 자치구와 합동으로 펼치는 두 번째 교류 공연을 기획했다.
이번 공연에는 성동ㆍ성북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 109명(성동 63명, 성북 46명)이 참여해 맘마미아, 레미제라블 등 총 13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휘는 성동 꿈나무오케스트라 윤용운 음악감독과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의 문진탁 음악감독이 맡았다.
어린 단원들이 고사리 손으로 전하는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무대에 성동과 성북 구민들이 하나 돼 어울릴 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꿈나무들의 오케스트라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선착순으로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소월아트홀(02-2204-640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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