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야! 엄마랑 클래식 들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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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진영 기자
  • 승인 2014.10.07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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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15일 임산부의 날 기념 '태교음악회' 개최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음악태교를 위한 태교음악회 모습. ⓒ강북구
음악태교를 위한 태교음악회 모습. ⓒ강북구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15일 오후 2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임산부의 날 기념 ‘제7회 태교음악회-Concert & 태교! talk’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음악태교는 태아의 정서 및 두뇌 발달은 물론 엄마의 정서적 안정에도 효과가 커 많이 활용되는 태교 방법 중 하나로 강북구는 출산에 대한 임부의 불안감 해소와 태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태아와 엄마가 교감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태교음악회를 마련했다.

 

또 임신부부, 예비부부 및 그 가족들이 모여 임신을 축하하고 기쁨을 함께 나눔으로써 임신과 출산을 권장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및 확산 효과도 기대한다. 

 

음악회는 1부 음악공연과 2부 태교특강 그 외 부대행사로 꾸며지며 150분간 진행된다.

 

1부에서는 토스티, 푸치니 등 유명 작곡가의 작품을 모은 ‘오페라 갈라’와 태교 음악으로 널리 사랑받는 모차르트의 음악 연주 모음 ‘모차르트 이펙트’가 펼쳐진다. 특히 ‘오페라 갈라’는 소프라노 윤정인의 재미있는 해설이 더해져 클래식의 무거움은 빠지고 영화보다 더 재미있는 스토리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강북삼성병원 산부인과 이교원 박사가 준비한 강의 ‘Easy birth’를 통해 건강한 태교와 출산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대공연장 로비에는 아기 영양이유식 상담, 임산부 구강검진, 대사증후군, 운동비만교실,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건강코너를 운영해 참가자들을 위한 문화공연과 건강관리를 동시에 지원할 계획이다.

 

음악회 관람은 무료이며 임신부와 그 가족, 예비부부 등 누구나 선착순 500명까지 참석 가능하다. 희망자는 전자메일(green0909@gangbuk.go.kr) 또는 건강증진과(02-901-7672)로 문의 및 예약하면 된다.

 

강북구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태교는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첫 번째 선물이다. 많은 분들이 태교음악회장에 오셔서 좋은 음악, 좋은 강연을 뱃속 아기에게 들려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 지원을 더욱 강화해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7회 태교음악회는 강북구 보건소가 주최하고 대웅제약이 협찬한다.

 

한편, 매년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바른 인식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2005년 제정됐고 날짜는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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