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10월 현재 행복주택 약 3만 호 공급을 위한 47곳의 입지를 지자체 협의 등을 거쳐 선정하고, 사업승인 절차를 한창 진행 중에 있다고 26일 밝혔다.
특별히 고양지축(약 890호), 하남감일(약 670호), 천안백석(약 550호), 용인구성(약 500호), 수원호매실(약 400호), 대전도안(약 180호) 등 6곳(약 3190호)의 입지는 지자체 협의와 후보지선정협의회(민관 관련전문가 25명) 등을 거쳐 추가로 선정했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또 서울가좌, 서울내곡 등 5곳(약 1500호)은 착공을 마쳤고 서울오류, 고양삼송, 대구혁신 등 6곳(약 4500호)은 시공자 선정 등 연내 착공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며, 그 중 착공지구 중 송파삼전(50호), 서초내곡(87호)은 2015년 하반기에 준공해 첫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행복주택은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 젊은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교통이 편리한 곳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정부는 오는 2017년까지 총 14만 호를 사업승인할 계획이다.
김정렬 국토부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은 “일부에서 행복주택 추진 부진을 우려하고 있으나, 정부는 금년 사업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했다. 2017년까지 연차별 계획에 따라 14만 호를 역점적으로 추진해 젊은층 등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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