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육'과 '아동학대', 그 경계를 말하다
'훈육'과 '아동학대', 그 경계를 말하다
  • 오진영 기자
  • 승인 2014.11.13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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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2014 국제아동권리포럼' 열려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장화정)과 국제아동인권센터(대표 이양희)는 18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타워 2층 DMC홀에서 ‘2014 국제아동권리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14 국제아동권리포럼은 아동학대와 폭력에 대한 국제 사회의 현재를 점검하고, 아동인권이 존중받는 아동친화적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폭력 없는 훈육을 모색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아동학대와 훈육의 경계를 주제로 미국, 호주, 한국의 전문가들이 주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수 폴리(호주, 아동병원)는 ‘흔들린아이증후군 인식과 예방의 중요성’ ▲해리스교수(미국, 유타대학교 사회복지대학)는 ‘가족중심의 아동보호를 향해’ ▲안동현 교수(한양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는 ‘체벌: 훈육인가, 폭력/학대인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2부에서는 아동보호전문기관상담원, 경찰, 아동학대신고의무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일반시민들이 참여하여 ‘훈육과 아동학대’라는 의제로 아동학대와 폭력에 대한 우리사회의 현재를 점검하고, 폭력 없는 훈육 방안을 원탁토론의 방식으로 모색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포럼 관계자는 “다양한 참석자가 함께하는 2014 국제아동권리포럼은 훈육과 체벌, 아동학대 경계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첫 단추가 돼, 향후 우리 사회가 아동권리를 증진하고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4 국제아동권리포럼 참석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사업지원팀(02-558-1391)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관련자료는 ‘2014 아동권리포럼 홈페이지(http://www.childforum.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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