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육진흥원, 11일 '보육정책컨퍼런스' 개최
한국보육진흥원, 11일 '보육정책컨퍼런스' 개최
  • 오진영 기자
  • 승인 2014.12.10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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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보육환경 질 개선 강화 위한 토론 등 진행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한국보육진흥원(원장 이재인, 이하 진흥원)은 11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E5,6 홀에서 ‘제2회 보육정책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보육진흥원과 육아언론 베이비뉴스가 공동주최하고, 세계전람 주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위원장, 보건복지부 장옥주 차관을 비롯해 민간보육기관 관계자, 보건복지부 공무원, 보육전문가, 부모 등 약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안전매뉴얼 확산 캠페인 및 보육정책토론회 ▲‘좋은 부모 배우는 부모’ 맘스클래스 등 두 순서로 진행돼 보육인과 부모가 각각 원하는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제2회 보육정책컨퍼런스’ 1부 순서인 보육정책토론회에서는 보육계 전반의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보육의 질은 교사의 질이다’라는 주제로 핵심사안을 토론하는 자리를 갖는다.

 

좌장은 서영숙 숙명여대 아동복지학과 교수가 맡았고, 이미정 여주대 보육학과 교수(한국보육학회장)가 ‘보육교사 양성현황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김명순 연세대 아동가족학과 교수가 ‘보육교사 보수교육 체계 개선방안’을 주제발표 할 예정이다.

 

뒤이어 장경희 신성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일본의 보육교사 양성체계’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고, 주제발표가 끝나면 보육관계자, 학계, 부처 공무원 등이 종합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자로는 ▲차전경 과장(보건복지부 보육사업기획과) ▲박초아센터장(울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최병태 회장(한국보육교사교육원 대학협의회) ▲황옥경 교수(서울신학대학교 보육학과) ▲박주현 교사(한국보육진흥원 보육교사자문단) 등이 참석한다.

 

특히 이날 보육정책토론회에서는 ‘어린이 안전’에서 강화해야 할 시급한 사안인 ‘교통안전’과 ‘급식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보육진흥원과 베이비뉴스, 그리고 캠페인을 후원할 지니키즈(애니메이션 제작사), 풀무원 등 민·관 캠페인 후원협약식을 진행하고, 한국보육진흥원이 위탁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에 아동후원을 위한 에이원(육아용품 기업) 후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컨퍼런스를 주최하는 이재인 원장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사들의 질과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보육환경 개선의 바로미터이기에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와 양성체계가 개선되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이 컨퍼런스의 자리가 정부와 학계, 그리고 현장 간의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준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재인 원장은 “올 한 해 동안 우리 사회에서 ‘안전’은 핫키워드가 될 만큼 중요했다”며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어린이집 안전캠페인 확산은 시급하다고 본다”며 “이번 안전캠페인 협약을 계기로 민·관에서 가장 시급한 차량안전, 급식안전, 나아가 환경안전으로 보육환경 개선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 2부 순서에서는 한국보육진흥원 아이누리자문단 자문위원인 ▲서천석 위원(서울신경정신과 원장/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진료심의위원장) ‘아이의 떼쓰기, 어떻게 도와줄까?’ ▲강승완 위원(서울대 의학연구원 보완통합의학연구소 기획의원/한국인뇌파데이터센터장) ‘자녀들을 위해 부모가 알아야 할 뇌건강 상식’이라는 주제로 각각 오전 11시, 오후 2시 코엑스 3층 327호에서 베이비뉴스 맘스클래스 부모교육 특강이 열린다.

 

제2회보육정책컨퍼런스 참가는 모두 무료이고, 신청은 한국보육진흥원(www.kcpi.or.kr)과 베이비뉴스 홈페이지(www.ibabynews.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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