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 뭐가 있나
보건복지부, 29일 복지로 사이트 전면 개편

보육료,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정부의 복지제도 가운데 내가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무엇인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복지포털 사이트인 ‘복지로’(www.bokjiro.go.kr)의 개편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실직과 질병 등으로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할 때 본인이나 이웃이 복지로를 통해 사연을 등록하면 읍면동 주민센터나 보건복지콜센터(129)와 연결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복지로를 이용하면 21개 정부 부처에서 운영하는 360개 복지제도 정보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검색할 수 있다. 보육료와 장애인연금, 기초연금, 기초생활수급 등이 대표적이다.
복지서비스 찾기 기능은 ‘65세 이상 노인이신가요?’, ‘20세 이상 청년이신가요?’ 등의 질문에 대한 응답을 통해 자기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가 무엇이 있는지 검색하는 방식이다.
한눈에 보는 복지정보는 분류체계를 기존 28개에서 16개로 줄이고 삽화와 사례를 추가했다. 복지부는 내년 6월까지 본인 소득이나 재산을 입력하고 실제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을 검색하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부정 수급과 같은 사례를 발견했을 때는 복지로의 ‘신고하시겠습니까?’ 메뉴를 활용해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다. 조사를 거쳐 비용환수, 수사 의뢰 등 조치가 이뤄지고, 건강보험 등 5개 분야는 환수금액 등을 고려해서 포상금도 받는다.
복지부 관계자는 “복지로를 통해 복지지원이 꼭 필요한 분들께 필요한 혜택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2월부터는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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