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은 최근 1년간(2010년 4월 ~ 2011년 4월) 국내에서 발간된 과학도서 가운데 우수과학도서를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우수과학도서는 아동부문 6종, 초등부문 12종, 중·고등부문 12종, 대학·일반부문 19종으로 각각 창작과 번역부문으로 나뉘어 선정됐다.
특히 아동창작부문 도서로는 ‘곤충탐구생활’(한울림어린이, 저자 김재진), ‘나무를 껴안아 숲을 지킨 사람들’(웅진주니어, 저자 김웅서 외 5인), ‘우리 집 베란다에 방울토마토가 자라요’(살림출판사, 저자 박희란), ‘아껴야 행복한 자원 이야기’(아이세움, 저자 우미아)로 총 4종이 선정됐고, 아동번역부문 도서로는 ‘피보나치-나는 피사의 행복한 수학자!’(봄나무, 저자 조지프 다그네스), ‘호박에는 씨가 몇 개나 들어 있을까?’(봄나무, 저자 마거릿 맥나마라) 등 2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과학도서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명의의 ‘우수과학도서 인증서’와 ‘인증마크’가 부여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소외지역 중심으로 학교 및 복지시설 등 720여 개 기관에 우수과학도서 3만 5,000여 권을 보급할 계획이다.
교육과학기술부 측은 “우수과학도서 인증·보급 사업이 우수한 과학도서의 출판 및 독서를 장려하는 한편, 지역·계층 간 과학교육 격차를 완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수과학도서 인증·보급 사업은 과학도서의 출판 및 독서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1999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818종의 우수과학도서가 선정돼 4,200여 개 기관에 37만여 권이 보급됐다.
교육과학기술부 인증 우수과학도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www.kofacor.kr/scibook)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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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