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의 배경음악이 탄생했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은 6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사용할 배경음악 5곡을 '신나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이라는 제목의 디지털음반으로 발표했다.
서울시설공단이 공개한 디지털음반은 ▲어린이대공원 테마송 ▲바다동물원 ▲대공원의 오후 ▲사파리 ▲Fun Park’ 등 5개며, 어린이대공원을 찾는 어린이들을 위해 제작됐다. 앞으로 어린이대공원 내에서 음악방송 등 배경음악으로 널리 활용된다. 또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도 들을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어린이대공원 테마송은 재즈팝 싱어송라이터 '달리'의 개성있는 목소리가 인상적인 곡이라며 '바다동물원', '대공원의 오후', '사파리', 'Fun Park' 등 네 곡은 마치 어린이대공원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어린이대공원 내 다양한 장소의 특징을 음악에 반영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번 배경음악 제작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2014년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7월~12월간 6개월 동안 클래식 작곡가 이현주, 힙합프로듀서인 김용성, 한지훈 등 세 명의 음악인이 공동 작업했다.
오성규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민여러분께 편안한 휴식과 큰 기쁨을 줄 수 있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을 만들기 위해 외부기관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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