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의 납작머리를 교정해주는 전문베개가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두상교정전문업체인 (주)지오크리에이티브(www.giocreative.com)는 수년간의 영유아 두상교정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영유아의 ‘납작머리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는 전문베개인 ‘지오필로우(GIO Pillow)’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지오크리에이티브는 지오필로우는 영·유아의 성장하는 머리 크기에 맞춰서 단계별로 효과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특허 디자인 된 멀티레이어드홀(Multi-layered Hole) 구조로 돼 있고, 첨단 소재로 제작돼 여름철 누워 지내는 영·유아의 머리 피부습진이나 땀띠에 걸리지 않도록 땀의 배출과 자연 통기성을 극대화했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코오롱에서 개발한 피부친화적 신소재 ATB-UV+(은성분 함유)을 사용한 외부커버로 향균 및 청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지오크리에이티브는 "영아돌연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아기를 눕혀 키우지만 아기의 머리변형, 일명 ‘납작머리’의 발생을 증가시켰다. 특히 2000년대 들어서 과거에 비해 아기를 딱딱한 카시트나 유모차에 장시간 눕혀 놓고 키우는 생활 패턴으로 인해 ‘납작머리증후군’은 해마다 크게 늘어나는 추세여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오필로우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오필로우는 올해 6월 한국의류시험연구원으로부터 KC(자율안전) 적합판정을 받았고, 특허청으로부터는 영유아의 자세성 두상 변형예방을 위한 기능성 베개 특허(제10-1040616호)를 받았다. 이외에도 아기용품 시장 선점을 위해 국제특허(PCT11204)를 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