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대상으로 부모교육, 자녀교육 등 진행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성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23일부터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교육 등 '찾아가는 방문교육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방문교육 양성과정을 수료한 전문지도사를 다문화가정으로 파견해 한국사회에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구와 센터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집합교육에 참여하기 어렵거나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모르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일주일에 2회, 2시간씩 운영되며 10개월 동안 한국어 교육과 자녀들을 위한 독서코칭, 정서·사회성 발달을 위한 지원 등을 하게 된다. 특히, 자녀양육 지원을 위한 부모교육은 생애주기별 3단계로 나눠 5개월씩 총 15개월 동안 제공한다.
서비스는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소득유형별로 시간당 무료~2000원 내외의 본인부담금이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성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02-3395-9445)로 하면 된다.
한편, 성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방문교육서비스 외에도 집합 한국어교육, 가족통합교육, 가족상담, 결혼이민자 멘토링, 언어발달지원사업, 통번역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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