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글로벌 프로젝트 애니메이션 ‘출동! 슈퍼윙스’가 북남미 메이저 어린이 TV채널에 판매됐다.
CJ E&M(대표 김성수)은 애니메이션 ‘출동! 슈퍼윙스’가 미국의 스프라웃(Sprout)과 남미의 디스커버리 키즈 라틴(Discovery Kids Latin) 채널에서 방영된다고 25일 밝혔다.
스프라웃은 미국의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 엔비씨 유니버설(NBC Universal) 산하의 어린이 전문 채널로 지난달 기준 5800만 가구가 시청했다. 이는 미국 전체 케이블 시청 가구의 49.8%에 해당한다.
‘출동! 슈퍼윙스’의 경우 간판 프로그램으로 분류, 황금시간 대에 편성됐으며 이달 14일부터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남미 어린이 채널인 디스커버리 키즈 라틴에서는 올 2분기부터 매일 아침 9시와 오후 6시에 2회씩 방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출동! 슈퍼윙스’는 프랑스 최초의 민영 방송 카날플러스(Canal+), 스웨덴 공영 방송(SVT), 핀란드 국영 방송(YLE) 등 유럽 지역 주요 채널은 물론 러시아 대표 어린이 채널인 카루셀(Karusel)과도 방영 계약을 마쳤다.
변신비행기가 주인공인 ‘출동! 슈퍼윙스’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택배 비행기 ‘호기’가 전 세계를 날아다니며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배달한다는 콘셉트의 애니메이션이다. 전 세계를 무대로 한 거대한 스케일은 물론 다양한 문화와 다채로운 스토리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지수 CJ E&M 애니메이션 사업부 본부장은 “‘출동! 슈퍼윙스’의 해외 배급 성공 사례는 글로벌 수준의 우수한 콘텐츠 기획과 그 콘텐츠의 가치를 확장시킬 수 있는 판로 개척이 우리의 힘으로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 의미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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