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의 키스를 부르는 립 메이크업 노하우
썸남의 키스를 부르는 립 메이크업 노하우
  • 김고은 기자
  • 승인 2015.04.14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학 새내기, 워킹걸, 파티걸을 위한 맞춤 메이크업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여자가 쇼핑에서 가장 만족도를 높게 느낄 수 있는 아이템은 립스틱이라고 했다. 화장품 회사들의 마케팅 전략일 수 있겠지만, 가격대비 분위기 전환을 크게 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는 걸 아예 부정할 수는 없는 듯하다. 봄을 맞아 출시된 핑크빛 립스틱들을 각 콘셉트에 맞게 연출하는 메이크업 방법을 살펴보자.


◇ 사회 초년생, 가볍고 산뜻한 립 메이크업


깨끗한 피부 표현과 심플한 컬러감의 색조화장으로 산뜻하게 표현된 봄 메이크업. ⓒ마몽드
깨끗한 피부 표현과 심플한 컬러감의 색조화장으로 산뜻하게 표현된 봄 메이크업. ⓒ마몽드


볼륨이 과하지 않은 립으로 사회 초년생의 풋풋하고 발랄한 느낌을 강조해 보자. 선명한 피치나 핑크색 틴트를 사용해 입술 가운데부터 물들이듯 바르고 가벼운 제형의 립글로즈를 얇게 펴발라 촉촉한 느낌만 살려 준다.


피부 표현은 환절기 트러블 커버가 가능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커버 쿠션을 사용한다. 커버력과 지속력이 좋은 제품을 선택해 여러 번 짓누르듯 바르지 말고 가볍게 덮는 느낌으로 터치하면서 말랑하고 보송하게 연출한다.


눈매는 밝은 연출을 위해 컬러풀한 섀도우나 아이라인은 피하고 약간의 펄감이 있는 핑크베이지, 피치골드 등 라이트한 컬러로 눈두덩이에 음영을 준다. 눈가에 한 톤 짙은 컬러의 아이섀도를 가늘게 발라 아이라인을 그린 듯 표현하거나 속눈썹을 선명하고 길게 표현해 마무리한다.


◇ 워킹걸, 또렷한 발색의 코랄빛으로 시크하게


또렷하게 발색되는 코랄빛 립스틱으로 시크하게 표현된 봄 메이크업. ⓒ버버리
또렷하게 발색되는 코랄빛 립스틱으로 시크하게 표현된 봄 메이크업. ⓒ버버리


립스틱만으로 과하지 않은 자연스러움과 우아한 느낌을 강조한 메이크업은 매일 아침 시간과의 전쟁을 치르는 워킹걸에게 안성맞춤이다. 대세는 코랄빛 립스틱이다. 펄감이 있거나 너무 글로시한 제품보다는 촉촉하고 가볍게 발리는 제형의 제품이 인기다.


피부는 프라이머와 파운데이션을 차례로 펴발라 깨끗하고 밝게 연출한다. 프라이머는 수분감이 높고 광채감이 있는 제품을 골라 가볍고 매끈하게 바르고, 파운데이션은 수분감과 흡수력이 뒤어난 제품으로 얼굴 전체를 한 톤으로 정리한다는 느낌으로 꼼꼼하게 덮는다. 눈매와 볼은 자연스럽게 음영을 주는 정도로만 처리한다.


◇ 파티걸, 과감한 포인트 메이크업


과감한 컬러의 핑크 립스틱으로 완성된 봄 메이크업. ⓒ클리오
과감한 컬러의 핑크 립스틱으로 완성된 봄 메이크업. ⓒ클리오


주말 저녁, 드레스업 하고 나갈 계획을 세우는 파티걸이라면 짙은 컬러의 립스틱에 주목해보자. 이번 시즌에는 짙은 분홍에 가까운 컬러들이 대거 출시됐다. 살짝 매트하다 싶지만 발림은 크리미한 제형의 립스틱을 골라 붓으로 입술선을 먼저 그려준 후 안을 채워 바르면 번짐없이 말끔한 립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 덧바를 때는 아랫입술이나 윗입술 한 쪽에만 살짝 바르고 나머지 입술을 덮어 찍어주는 느낌으로만 수정한다.


이렇게 립 연출을 할 때 피부 화장은 최소한으로 하는 것이 좋다. 전체적으로 밝게 연출하기 보다 코, 이마, 눈 밑 광대라인에만 하이라이트를 주는 정도로 윤곽을 정리한다. 눈썹이나 아이라인은 짙은 컬러보다 가벼운 브라운톤으로 맞춰 밸런스를 맞춘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기사제보 & 보도자료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