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정가영 기자】
[연재] 베베쿡과 함께하는 우리 아이 건강 솔루션
부모에겐 뭐니뭐니해도 아이 건강이 최우선이다. 모든 부모들은 아이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주길 소망한다. 아이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부모가 배우고 또 배워야 한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부모가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베이비뉴스는 영유아식 전문기업 베베쿡과 함께 ‘우리 아이 건강 솔루션’을 연재한다. '아이 키우는 게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고 생각하는 초보 부모라면 꼭 챙겨 읽길 권한다.
살랑이는 봄바람이 싱그러운 요즘, 겨울이 지나 따스한 봄이 되면 새싹이 자라나듯 아이들도 쑥쑥 커간다. 봄철 영양 관리는 1년을 건강하게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 충분한 영양 공급이 되지 않으면 면역력 및 성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신경써야한다. 봄철 부족한 영양소와 그에 맞는 영양제 고르는 법을 알아보자.
◇ 입맛 없어 밥 안 먹는 아이, 비타민이 필수
봄이 되면 야외활동이 많아져 에너지 소비량이 늘어난다.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해줘야 하는데 봄이 되면 입맛이 사라져 밥을 안 먹는 경우가 많아진다. 영양소가 부족한 경우 성장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으므로 균형적인 식단이 필수적이다.
제철음식으로 입맛을 돋우고 부족한 영양소는 비타민을 보충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타민을 고를 때는 모든 영양소가 균일하게 어린이 권장량에 맞춰 있는지 잘 체크하고 구매해야한다. 영양소 비율이 제각각이거나 영양소의 가지 수가 적은 것은 오히려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 쑥쑥 키 크는 아이의 비밀 칼슘
칼슘은 골격과 치아를 구성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지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한국인에게 가장 부족한 영양소 중에 하나다. 유아의 경우 칼슘이 부족하면 구루병 및 성장저해 등이 나타나므로 미리미리 챙겨줘야 한다.
칼슘은 원래 흡수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비타민D나 단백질과 함께 섭취하면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특히 봄철 햇볕은 비타민D를 생성해 칼슘 흡수를 도와주므로 야외활동을 많이 하면 좋다. 주요 공급원인 우유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간혹 유당분해효소가 없어 우유를 소화를 시키지 못하는 아이들은 요거트나 치즈로 대체해서 먹이자.
◇ 12개월부터 두뇌 반짝 DHA
아이의 두뇌는 엄마의 영양분을 공급받으며 임신기부터 지속적으로 발달한다. 태어난 후 12개월 전에는 모유를 통해 DHA를 공급받고 12개월 후부터는 음식을 통해 DHA를 공급받는다. 생후 24개월 이내에 두뇌의 90%가 완성되기 때문에 이때 DHA의 공급여부는 아이 두뇌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각과 뇌세포를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인 DHA는 오메가-3의 일종으로 등 푸른 생선, 견과류에 풍부하다. 봄철 음식인 참다랑어는 DHA가 풍부하므로 여러 가지 요리로 활용해 아이의 DHA 공급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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