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 이하 생보재단)은 지난 5일 오전 10시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임상미술치료 상담을 제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양기대 시장을 비롯해 약 2만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재단은 약 600여 명의 시민들에게 임상미술치료 및 상담을 제공했다.
임상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생보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생명숲어린이집의 특성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아이들의 안정적인 자아형성 및 성장을 위해 심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아에게 진행 중인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집 내 마련된 미술치료실에서 차의과대학교 전문 미술치료사를 통해 아이들이 말로 표현하기 힘든 생각, 마음의 상처나 스트레스를 표현함으로써 감정적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 치료법이다.
임상미술치료 및 상담 행사는 생보재단이 지역사회공헌 차원으로 2013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어제까지 3600여 명의 지역주민에게 무료 상담을 제공했다. 올해는 광명을 시작으로 서울시 종로, 구로, 성북 그리고 인천 연수와 오산 등 총 6개 지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생보재단은 2008년부터 삼성, 교보, 한화 등 19개 생명보험회사들이 공동으로 출연한 기금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7대 목적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본 행사는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어린이집 건립 및 보육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는 “본 행사는 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생명숲어린이집의 특성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미술치료를 지역사회공헌의 차원에서 지역주민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명숲어린이집을 통해 우수한 보육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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