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육아종합지원센터, 다음달 12일 장난감 병원 행사 열어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노원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다음달 12일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고장난 장난감을 무상으로 수리하는 장난감 병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장난감은 구입할 때는 고가이지만 한 번 고장이 나면 수리하는 과정이 복잡하고 수리비용이 적지 않아 가정에서는 장난감이 고장 나면 보통 방치하거나 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에 노원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장난감을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수리해 자원 재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에서의 양육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노원 장난감 병원' 행사 진행을 계획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3년 가을을 시작으로 다음달 12일 세 번째로 진행하게 됐다. 취학 전 영유아 자녀를 둔 6, 70가정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영유아 가정은 노원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nwscc.or.kr)에서 신청 하면 된다.
노원구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취학 전 영유아 자녀를 둔 60, 70가정의 참여가 예상된다"며 "선착순 신청으로 장난감으로 인한 양육비를 절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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