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우유 중국 수출 길 1년 만에 다시 열려
매일·연세·서울 우유 중국 정부 등록 완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은 국내 유제품 생산업체 3개소의 흰우유(살균유) 제품이 중국 정부에 등록 완료돼 중국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5월 ‘해외 유제품 생산업체(품목) 등록제’를 시행, 살균유 품목의 경우 중국 정부의 살균기준 준수와 유통기한 검증 등 추가적인 기술검토를 요구하면서 등록이 보류돼 수출이 중단됐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현재 조제분유, 멸균·가공유, 치즈 등 유제품 생산업체 58개소가 중국 정부에 등록되어 수출 중인 상황이다.
이번 등록된 국내 유제품 생산업체는 매일유업 상하공장, 연세우유 아산공장, 서울우유 거창공장 3개소이며 수출용 포장지 제작, 생산일정 조정 등 사전 준비 후 6월중 수출 개시할 예정이다.
정부는 살균유 제품의 중국 수출 재개를 위해 외교부 등 관계기관은 물론 한국유가공협회, 관련 기업 등 업계와 협력해 중국 관계당국과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와 관련 정부는 “향후 흰우유를 비롯한 유제품을 중국에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며 “최선의 검역검사 서비스 제공은 물론, 수출 제품과 업체에 대한 위생관리 지도·감독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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