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외면하는 저출산 대책"
원희목 의원 "제2차 저출산 계획안 사각지대 많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원희목 의원은 4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저출산 문제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솔선수범 안하는데 누가 하겠느냐”라고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을 강력 질타하고 나섰다.
원 의원은 이날 “저출산 극복의 방안으로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하고 양육을 가족부양을 사회적으로 분담하는 환경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및 촉진에 관한 법률’을 2008년 제정했다. 이 법에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등을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2,845개 기관 중 가족친화인증기관은 34개(1.2%)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족친화기업’ 인증제도 자체를 모르는 민간기업이 10곳 중 9곳이다. 충분한 홍보와 인센티브 없는 정책은 소용이 없다. 게다가 ‘가족친화기업’을 인증하는 여성가족부도, 저출산 대책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도 인증을 받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주무부처가 솔선수범도 못하고 있는데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충분히 공감하고 해결 방안을 강구해 보겠다”고 답했다.
또 원 의원은 “저출산 문제 중 보육문제가 가장 큰 이슈다. 그런데 이번 제 2차 저출산·고령화 사회 기본 계획 중 보육시설비 전액 지원 대상자가 50%에서 70%로 20%나 늘었지만 아이를 보육시설에 보내지 못하는 가정은 어떠한 지원도 받을 수 없다”고 지적하며 "이런 사각지대가 없어야 실질적 혜택이 될텐데 장관님의 생각은 어떠한가"라고 물었다.
보건복지부 진수희 장관은 “사각지대라는 말이 크게 다가온다. 그 말이 없어지도록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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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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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맘2011.04.29 12:00
사각지대가..
없어지도록 노력하시겠다니..
지켜
플*워2011.04.27 15:26
가족친화기업
많이 등장하고 있다지만 대부분 고위층에만 적용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