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울음분석 스마트폰 앱 '크라잉베베' 인기
아기 울음분석 스마트폰 앱 '크라잉베베' 인기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5.06.18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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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백 만개 울음데이터 바탕으로 음파 분석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스마트폰이 전 국민적인 필수품인 요즘, 스마트폰이 사용되는 용도가 다양해지면서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편의성을 갖춘 앱들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최근에는 육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육아 관련 앱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그 가운데, 아기가 왜 우는지 몰라 답답했던 부모들의 고충을 덜어주는 아기 울음분석기 앱 ‘크라잉베베(CryingBeBe)’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15만 명 가량이 크라잉베베 앱을 이용 중이다.

 

아기가 왜 우는지 몰라 답답했던 부모들의 고충을 덜어주는 아기 울음분석기 앱 '크라잉베베(CryingBeBe)'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ACO
아기가 왜 우는지 몰라 답답했던 부모들의 고충을 덜어주는 아기 울음분석기 앱 '크라잉베베(CryingBeBe)'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ACO

 

신개념 아기 울음분석기 ‘크라잉베베’는 아기 울음소리를 녹음하면 울음의 원인을 자동으로 분석해 주는 앱이다. 현재 아기가 불편해서 우는 것인지, 배고파서 우는 것인지, 혹은 아파서 우는 것인지 분석 결과를 통해 아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크라잉베베의 가장 큰 특징은 ‘울음 분석’ 기능이다. 수 백 만개의 울음데이터를 바탕으로 음파 분석을 해 5개의 특징(잠, 트림, 배고픔, 불편함, 가스 참)으로 분류한다. 이렇게 분류가 돼 결과가 나오면 아기엄마들은 결과를 바탕으로 아기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또한 육아정보 카테고리를 통해 아기가 울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고 아기에게 이러한 질병 증상이 나타났을 땐 어떤 방법을 써야 하는지, 효과적으로 잠을 재우는 방법 등 아기를 키우는데 꼭 알아둬야 할 육아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이밖에도 성장일기에 아기의 생활패턴도 기록할 수 있고, 비슷한 연령대의 엄마들이 모인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 공유를 하는 등 여러 콘텐츠들도 담고 있다.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놀이터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육아 스트레스 및 산후 우울증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 있어 육아 앱의 뜨거운 감자라는 별칭까지 얻고 있다.

 

한편 크라잉베베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한 ‘2014 창조경제타운 우수아이디어’에 선정이 됐으며, 구글에서 선정하는 ‘Google feature app’ 분야에도 선정이 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들어 많은 광고주 및 육아용품관련 업체들이 제휴에 대해 문의를 하고 있어 업계에서도 큰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크라잉베베를 개발한 ACO 관계자는 “육아를 하는 많은 아기엄마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앱을 개발해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되는 크라잉베베가 되도록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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