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한국보육진흥원(원장 이재인)은 ‘전자 스마트 알림장을 통한 보육정책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해 지난 22일 한국보육진흥원 6층 회의실에서 다음카카오의 자회사인 키즈노트(공동대표 김준용, 최장욱)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보육진흥원은 보육 교직원과 학부모를 위한 최신 보육정책 및 정보를 제공하고, 다음카카오와 키즈노트는 스마트폰 앱 ‘키즈노트’에 해당 보육 정보를 회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채널 개설을 맡았다.
보육진흥원은 모바일 앱 구축을 통해 3차 평가인증 지표, 부모교육 영상자료 등 진행되고 있는 정보를 보육정책 수요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해 대국민 서비스 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보육 관련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를 통해 정부3.0 활성화 분위기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재인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손을 잡고 국민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실천함으로써 정부3.0이라는 국정과제를 수행하는 차원에서도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점차 모바일 채널이 중요해지는 시기에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보육진흥원이 보유한 공공의 콘텐츠가 수요자들에게 더 쉽게 전달되고, 피드백을 통해 개선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협약의 취지를 밝혔다.
이에 김준용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영유아 업계의 리딩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서 보육업계 전반의 발전을 위한 키즈노트의 다양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한국보육진흥원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열린 어린이집과 환경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서비스는 23일 시작되며 자세한 안내는 한국보육진흥원 공식블로그(blog.naver.com/kcpi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보육진흥원은 보건복지부 산하의 공공기관으로 효과적인 보육관련 사업 수행을 통한 보육의 질 향상과 체계적인 보육정책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키즈노트는 월간 이용자 50만 명, 가입기관 2만 곳의 국내 대표 스마트 알림장으로, 기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사용하는 종이 알림장을 대체하는 공식 전자알림장 서비스 업체이다. 현재 다음카카오의 자회사이자 독립 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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