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기본계획 평가 및 저출산 위기 담론 해법 모색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사단법인 한국여성민우회(공동대표 박봉정숙, 김민문정)는 오는 26일 오후 2시 광화문 센터포인트 빌딩 3층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 교육회의장에서 ‘저출산을 질문하다’ 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여성민우회는 이날 포럼에서 정부의 1, 2차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대한 평가와 함께 저출산 위기 담론 자체에 대해 ‘질문’하고, 현실적인 해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여성민우회는 “저출산 현상은 지금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이지만, 저출산 ‘극복’에 목표가 집중될 때 가장 손쉬운 타겟이 되는 것은 바로 ‘여성’”이라고 지적했다.
김민문정 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포럼은 박진경 한국여성민우회 정책위원(인천대 기초교육원 교수)과 백영경 한국여성민우회 이사(한국방송통신대 문화교양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각각 '1, 2차 저출산고령화기본계획 평가와 3차 방향 모색'과 '저출산 고령화 시대, 여성운동과 비판적 담론의 역할' 주제발표에 대해 송다영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나영정 가족구성권연구모임 회원의 토론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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