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Q. 우리 아이는 왜 여름이 되면 더 산만해질까요?
A. 속열은 과도한 에너지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속열이 많은 아이들은 자극에 과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피부에 무엇이 조금만 스쳐도 피가 날 정도로 긁는다거나 모기에 살짝 물렸는데 퉁퉁 붓기도 한다. 조금만 흥미로운 일이 생겨도 엄청나게 몰두하기도 하고 세상이 재미있어 못 참겠다는 듯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아 과도한 체력 소모를 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기온이 높고 양기가 많아 아이의 속열이 과도하게 쌓여 평소보다 더욱 산만하게 행동할 수 있다.
실제로 과잉행동하는 아이들을 진맥해보면 기운이 소진되어 있는 상태가 많다. 몸속의 에너지를 모두 써버리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이런 아이들은 활달하게 움직이긴 하지만 그만큼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하기에 불필요한 속열은 진정시켜주면서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료제공: 노원 함소아한의원 최승용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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