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Q. 아이가 태어났지만 육아를 하면서도 계속 우울해요. 산후 우울증인가요?
A. 아래 증상 중 5가지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산모 우울증 진단이 내려진다. 아래 증상을 참고해 산전·후 우울증을 스스로 진단해보자.
1. 기분이 우울하며 희망을 가질 수 없다.
2. 지금까지 즐거웠던 일이 전혀 즐겁지 않고, 흥미가 없다.
3. 식욕이 없으며 먹어도 맛있지 않다. 혹은 너무 많이 먹는다.
4. 잠이 안 온다. 깊은 잠을 잘 수 없으며 중간에 깬다.
5. 초조, 불안하다. 말 수가 극단적으로 줄어들거나 말이 많아진다.
6. 피곤해지기 쉬우며 아무 것도 하기 싫다. 몸이 무겁다.
7. 나는 쓸모 없는 인간이라 여겨진다. 죄악감이 든다.
8. 집중력이 저하되며, 일이나 가사의 효율이 떨어지고 실수가 빈번해진다.
9. 죽음을 생각한다. 죽음에 대한 생각을 그만두려 해도 그만둘 수 없다.
*자료제공: 인제대 인문의학연구소 엄윤정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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