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만난 14년 연인과 결혼…비공개로 결혼식 이적, 정재형, 유희열, 김동률 등 탑 뮤지션 대거 하객 참석
그룹 마이앤트메리 보컬 정순용이 오늘 결혼한다. 정순용은 오늘 저녁 서울 양재동의 한 웨딩홀에서 14년 간 교제해온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오늘 예식은 소속사 뮤직팜의 소속 가수들이 대거 하객으로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뮤직팜은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의 주역 이적과 정재형 외에도 유희열, 김동률, 롤러코스터의 조원선 등 유명 뮤지션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오늘 예식은 정순용의 친한 동료인 클래지콰이 알렉스가 사회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순용의 예비신부는 패션 관련 디자이너로 두 사람은 대학시절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14년이라는 긴 시간을 교제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태국 코사무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며 서울 서초구 남부터미널 인근에서 신접살림을 시작한다.
한편 정순용은 1999년 그룹 마이앤트메리 보컬로 데뷔한 이후 2005년 제2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앨범’ 수상했으며 지난 5월 말 10년 만에 두 번 째 솔로 음반 ‘Thomas Cook-Journey’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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