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임신부 및 육아맘이 가장 선호하는 장난감 브랜드는 '피셔프라이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베이비뉴스가 지난 6월 19일부터 8월 28일까지 서울, 경기, 부산 등에서 열린 맘스클래스와 온라인(http://brand.ibabynews.com)을 통해 임산부·육아맘 총 2550명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영유아 브랜드가 무엇인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장난감 부문에서는 '피셔프라이스'가 전체 응답률 27.8%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유모차 ▲카시트 ▲아기띠 ▲물티슈 ▲분유 ▲젖병 ▲기저귀 ▲이유식 ▲스킨케어 ▲태아보험 ▲제대혈 ▲우유 ▲두유 ▲종합식품 ▲놀이방매트 ▲교육전집 ▲침구류 ▲가구 등 30가지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피셔프라이스'는 수 십 년간 아이들에게 특별한 유년기와 꿈을 안겨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장난감 전문업체로 세계 10대 브랜드에 선정될 만큼 완구업계에서 최고의 사랑과 신뢰를 받아왔다.
지난 10년 동안은 혁신적인 자동차 좌석과 아기 방의 모니터로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사와 함께 팀을 이뤄 유아기 어린이에게 지적인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테이블 활동놀이’를 개발하고 있다. 라이센싱 계약을 통해, 피셔프라이스의 브랜드는, 장난감뿐만 아니라, 게임 소프트웨어, 책, 안경류, 자전거를 포함해 보다 많은 유아제품군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피셔프라이스는 지난해 7~8월 베이비뉴스가 실시한 '제2회 영유아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도 19.5%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 조사보다 무려 8.3%p 증가한 27.8%로 1위에 올라 엄마들 사이에서의 선호도가 훨씬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이어 전체응답자 중 11.3%의 선택을 받은 '레고'가 2위에 올랐다.
세계 최대의 완구 제조업체 중 하나인 레고는 오늘날 130개 이상의 국가에서 어린이들에게 장난감, 체험, 학습 자료를 공급하고 있다. 전 세계 어린이들이 레고 브릭을 갖고 노는 시간은 연간 500만 시간에 달할 정도로 아이들 사이에서 레고의 영향력은 막대하다.
계속해서 3D 입체교구 '맥포머스'로 유명한 '짐보리'가 3.9%로 3위를, '또봇', '바이클론즈', '시크릿쥬쥬'로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실업'이 3.2%로 4위를, '터닝메카드' 장난감을 제조하고 있는 '손오공'이 2.7%로 5위를 차지했다.
피셔프라이스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수십년간 아이들에게 특별한 유년기와 꿈을 선물하고자 노력해온 결과인 것 같다. 피셔프라이스는 이제 장난감뿐만 아니라 엄마들의 육아를 도와주는 바운서, 점퍼루 등 다양한 육아용품으로 제품을 확장해나가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육아 브랜드 부문 1위에 선정되었다는 발표에 기쁘기 그지 없고, 앞으로 더욱 풍성해진 제품들로 엄마와 아이 모두를 편리하고 행복하게 해주는 신뢰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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