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세~6세 아동에 유아서적과 장난감 제공
부천시 지난 15일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에 위치한 부천시민학습원 내 1층에 ‘놀자! 장난감 도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부천시는 지난 7월 13일 시민학습원 1층 유휴공간에 장난감 도서관을 설치하기로 하고 1억 7,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착공에 들어가 9월 9일 준공했다.
‘놀자! 장난감 도서관’은 만 2세부터 만 6세까지 취학 전 아동이 부모와 함께 장난감을 가지고 놀며 독서까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123㎡ 규모에 유아서적 4,000여 권과 장난감 300여 점을 갖췄고, 영아를 위한 수유실도 마련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놀자! 장난감 도서관’은 유아시기부터 책과 놀이를 접목시킨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바른 인성을 갖출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건전한 아동발달을 유도하며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는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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