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난임가족연합회, 난임 전용 앱 '컴온베이비' 무료 배포
【베이비뉴스 김은실 기자】
한국난임가족연합회(회장 박춘선, 이하 난임연합회)는 13년간의 상담 노하우와 정보를 바탕으로 난임부부를 위한 개인건강관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컴온베이비'를 개발해 지난 16일부터 무료로 배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난임연합회는 "난임을 극복하려면 병원에 가서 시술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병원에 가기 전에 임신 전 건강관리, 즉 식이습관, 생활습관, 운동, 마음코칭 등을 실천하면 더 빨리 임신에 성공할 수 있다"며 "'컴온베이비'는 난임가족의 건강 습관 개선을 목적으로 개발한 앱"이라고 설명했다.
'컴온베이비'는 ▲생리예정일, 배란예정일, 가임기 알림 ▲비만도, 기초체온 측정 ▲안전한 임·출산을 위한 임신 전 관리 방법 ▲난임 극복 동료 멘토링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난임 해결에 남편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하도록 조 남편 커뮤니티 방을 별도로 개설해 남편들의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난임연합회는 "난임을 극복하려면 부부가 일과 가정에서 같이 노력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컴온베이비는 이런 면에서 난임부부에게 꼭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이라고 강조했다.
'컴온베이비'는 현재 안드로이드용이 개발돼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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