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트리나 라벤더 오일을 떨어뜨린 물에 목욕하면 도움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Q. 아기 지루성 피부염,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A. 지루성 피부염은 아이가 자궁 속에서 엄마에게 받은 호르몬의 영향으로 피지가 과잉 분비돼 발생한다. 주로 두피에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각질이 일어나더라도 심한 가려움증이나 염증 증상이 없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지루성 피부염이 지속되면 노란 딱지가 생기는데, 딱지는 억지로 떼지 않고 자연적으로 떨어질 때까지 손대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노란 딱지가 너무 많다면 탈지면에 베이비오일을 살짝 묻혀 딱지 위에 올려두는 것도 방법이다.
아이가 땀을 많이 흘리거나 간지러워서 노란 딱지를 긁고 비빈다면 세균 침입 등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잘 살펴봐야 한다. 티트리나 라벤더 오일을 2~3방울 떨어뜨린 물에 목욕을 하면 피부 트러블 개선에 도움이 된다.
* 도움말: 잠실 함소아한의원 함선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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