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경영 해보니 업무 질 높아져"
여성가족부, 제2차 가족친화포럼 워크숍 개최

“사회 전반에 가족 친화 경영 분위기가 확산돼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
여성가족부 김금래 장관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1가 교보생명타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차 가족친화포럼 워크숍’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여성가족부가 ‘21세기 기업 경쟁력, 가족친화경영 ? 사람이 경쟁력이다’를 주제로 진행한 이날 워크숍은 가족친화포럼 회원 기업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가족친화경영 네트워크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였다.
가족친화포럼은 사회 전반에 일과 가정 양립문화를 확산하고자 여성가족부가 2008년부터 인증한 가족친화 우수기업과 관련된 교수 등 전문가를 중심으로 기업 간 상호 교류와 협력, 사회공헌 활동 등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3월 21일 창립된 자발적 협의체다.
이날 포럼의 ‘CEO 초청 릴레이 특강’에 나선 한미글로벌 이순광 사장은 “한미글로벌은 구성원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일터를 만드는 것을 항상 목표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특강에서 “한미글로벌은 미혼직원 결혼 장려, 결혼 주택 자금 대출 지원, 육아휴직, 다자녀 출산 장려금, 탄력근무제 등 다양한 가족 친화 경영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각종 사회활동과 가족친화경영을 통해 회사 구성원을 다양하게 지원함으로써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발전해가고 있으며 서울 이외에 30곳을 지정해 봉사활동을 진행해 사회 공헌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가족 친화 경영을 통해 사내 분위기가 좋아지고 업무의 질이 높아지니 자연스럽게 고객 만족도 수준도 계속적으로 오르고 있다”며 가족친화경영의 장점을 강조했다.
교보생명주식회사, 동화세상에듀코, 홈플러스는 가족친화경영과 출산?양육지원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여성가족부 김금래 장관은 “여성들이 굉장히 일자리를 가지고 싶어 하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경력이 단절되는 여성이 많다. 기업 CEO들이 이런 문제를 고민하고 의견을 나눠 가족친화 경영 분위기가 사회 전반에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가족친화포럼 활동을 통해 기업들 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필요한 정보를 함께 나누는 등 기업들 간의 교류기회가 더욱 활성화 된다면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확산에 큰 기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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