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 지원정책 더욱 내실화"
"일·가정 양립 지원정책 더욱 내실화"
  • 윤지아 기자
  • 승인 2016.01.20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가족부, 2016 업무보고에서 일?가정 양립 3대 과제 발표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여성가족부는 일·가정 양립 사각지대 해소,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 여성인재 양성 및 경력단절여성 지원 등 일·가정 양립 지원정책을 더욱 내실화할 방침이다.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20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의 2016년 업무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일·가정 양립 실천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여가부가 일·가정 양립 활성화를 위해 발표한 해결과제는 ▲일·가정 양립 사각지대 해소 ▲ 육아 부담 해소를 위한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 ▲ 여성 인재 양성 및 경력단절여성 지원 등이다.


먼저  '일·가정 양립 사각지대 해소'에서는 중소기업, 비정규직 출산·육아 지원 확대, 모성보호제도 사전 안내를 위한 스마트 근로감독 실시, 가족친화인증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지속 발굴, 사후컨설팅 및 경영성과 모니터링 등을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남성 맞춤형 육아지원 서비스 강화로 '아빠의 달' 지원을 확대시킬 계획이다. 남성의 육아참여 확대 및 종일반·시간제 보육반 등 수요자에 맞춤형 보육제도를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여가부는 육아 부담 해소를 위한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에도 집중한다.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위해 국공립·공공형·직장 어린이집 확충 및 어린이집 CCTV 의무설치 및 실태점검 등을 실시한다. 영유아기가 지나더라도 방과후학교 연계 돌봄교실 대상 확대(3~6학년) 및 공동육아나눔터를 확대 설치해 지역사회 내 돌봄 여건을 확충시켜 나갈 방침이다.


여가부가 발표한 3대 과제 중 마지막 주제는 '여성 인재 양성 및 경력단절여성 지원'. 여가부는 여성에 대한 리더십 교육을 강화하고 재직여성의 조직관리역량을 제고하면서 여성인재의 경력단절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뒀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150개소) 및 온라인 취업상담서비스(17개 시·도) 확대를 시작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창조경제혁신센터 협업 등으로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취·창업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성들이 입직 단계에서부터 특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창조일자리센터’와 연계해 ‘청년 여성 특화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관련 학회·기업 등과 ‘청년여성 취업진로포럼’(가칭)도 개최할 계획이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