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과 비슷한 '자궁근종' 증상, 제대로 알아둬야
생리통과 비슷한 '자궁근종' 증상, 제대로 알아둬야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02.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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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갑자기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생리 양이 늘었다면 자궁근종을 의심해볼 수 있다.

자궁근종이란 자궁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양성 종양으로,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는 일종의 호르몬 의존성 종양이다. 가임기 여성 가운데 약 25~35% 정도 발견되며, 35세 이상의 여성 가운데는 40~50% 수준으로 발견된다.

증상 초기는 눈에 띌 만한 이상징후가 없지만 자궁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에 생리질환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생리 양이 늘고,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지거나 부정출혈이 나타나는 등이다. 이외에 성교통, 복통, 빈뇨, 변비 등의 증상이 있을 수도 있다.

크기가 작은 경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경과를 지켜보며 관리하면 된다. 그러나 갑자기 크기가 비대해지거나 종양의 개수가 늘어나면 다른 기관에 악영향을 주거나 자궁내막의 수정을 방해하여 불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적기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자궁근종 치료법은 수술보다는 자궁동맥색전술, 하이푸 시술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지향하는 추세다. 특히 하이푸(HIFU) 시술은 60도 이상 80도 내외 온도의 열을 내는 초음파를 병변 부위에 집속시켜 종양을 괴사시키는 치료법으로 자궁을 절개하거나 개복하지 않아 치료 후에도 임신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쉬즈산부인과
쉬즈산부인과

천안 쉬즈산부인과 강준모 원장은 “하이푸 시술은 절개 없이 10cm이상 거대 근종도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해 여성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근종의 크기나 조직에 따른 적정 치료 온도를 조절하여 환자에게 맞는 시술을 할 수 있어 효율적인 집중 집속력으로 단시간에 예리한 치료가 가능하므로 시술시간이 짧고 회복 또한 빠르다”고 설명한다.

이어 강 원장은 “특히 최근 개발된 최첨단 장비 Y하이푸(YDME하이푸)는 방사능 치료나 수술과는 다르게 마취를 하지 않기 때문에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 언제든지 반복적 치료가 가능하다. 환자의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시술을 진행하므로 초음파 화면을 보며 설명을 들을 수 있고, 결과도 그 자리에서 확인 가능해 환자들의 시술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천안쉬즈산부인과에서는 최신 첨단 기계 Y하이푸 장비를 도입, 환자와의 1:1 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자궁근종의 크기와 위치에 따른 맞춤 치료를 선보이고 있다. 시술 소요시간은 종양의 크기에 따라 대략 30~50분 내외로 출혈과 마취가 없기 때문에 부작용의 위험이 매우 낮으며 당일날부터 일상생활도 가능하다.

Y하이푸 장비는 기존 하이푸에 비해 효과와 안정성이 높아 자궁근종 치료를 원하는 인근 환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교통이 편리한 덕분에 타지에서 찾아오는 환자도 많다. 인근 대전, 당진, 서산, 홍성, 아산, 예산, 보령, 평택, 청주 등 충남 일대를 비롯해 경기권에도 자궁근종 치료를 위해 쉬즈산부인과를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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