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은실 기자】
지난해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가 연이어 터지면서 어린이집 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의무 설치를 포함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이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 11일 부산에서 보육교사가 어린이를 바늘로 학대했다는 소식이 날아들면서 부모들의 불안감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영유아를 둔 부모가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낼 때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은 '소통'이라는 설문 결과가 15일 나왔다.
스마트알림장 키즈노트가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 1500명을 대상으로 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설문한 결과, 66%가 어린이집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선생님들과의 소통"이라고 답했다. CCTV 설치 여부라고 답한 학부모는 2%에 불과했다.
설문을 시행한 키즈노트의 관계자는 "학부모와 어린이집 사이에 소통으로 쌓은 믿음이 기반을 이루고 있다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다. 또 소통은 궁극적으로 보육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보여준 설문 결과라고 평했다.
스마트알림장 키즈노트로 소통하는 학부모들은 만족도가 높았다. 응답자의 49%가 키즈노트 서비스에 "너무 만족한다"고 했고, 98%가 "주변에 키즈노트를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어린이집을 옮길 때 또 키즈노트를 사용하고 싶은 곳으로 가고 싶다"는 의견도 98%를 기록했다.
키즈노트 관계자는 “이번 설문 결과를 보면 키즈노트 같은 스마트알림장을 사용하면서 학부모들이 어린이집과 쉽게 소통할 수 있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긴다는 걸 알 수 있다. 실제로 키즈노트를 사용하는 기관이 어딘지 묻는 학부모도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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