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의 노하우가 담긴 이유식 특별 레시피
셰프의 노하우가 담긴 이유식 특별 레시피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03.11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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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 이유석의 이유식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셰프의 이유식 레시피를 담은 신간 '이유석의 이유식'. ⓒBR미디어
셰프의 이유식 레시피를 담은 신간 '이유석의 이유식'. ⓒBR미디어

셰프처럼 맛있는 이유식을 만들어주고 싶은 초보 부모들에게 기본서가 될 만한 셰프의 이유식 레시피 책 '이유석의 이유식'(이유석 저, BR미디어)이 최근 출간됐다.

저자인 이유석 셰프는 프렌치 펍 '루이쌍끄'의 오너 셰프이자 '포브스코리아'에 2년 연속 파워 리더로 선정된 바 있는 실력파 셰프다.

프렌치 셰프인 저자는 아들 다복이가 이유식을 잘 먹지 않는 것을 보며 직접 맛있는 이유식 레시피를 개발해 만들어주기 시작했다. 좀처럼 이유식을 먹지 않던 아기가 이유식을 맛있게 먹고 즐기는 모습을 통해 '맛있는 이유식'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다복이 뿐만 아니라 다른 아기들도 생애 첫 음식인 이유식을 맛있고 즐겁게 먹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 책의 출간으로 이어졌다.

저자는 "이 책을 쓰면서 아기는 즐겁게 먹고, 부모는 즐겁게 요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며 "해외 많은 아기들에게 검증된 유럽의 이유식 레시피들을 참조하고, 그동안의 음식을 했던 노하우를 살려 재료 간 궁합도 최대한 살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저자는 "책에 소개된 많은 레시피들은 입이 짧은 아기, 특이체질 아기, 허약한 아기도 모두 즐길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저희 아기도 37주 만에 2.9kg이라는 다소 저체중으로 세상에 일찍 나왔는데, 제가 만든 이유식을 늘 맛있게 먹고 지금은 성장 상태가 상위 10% 안에 들 정도로 무럭무럭 잘 자라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 책에는 '이유식도 맛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맛있는 레시피들로 가득하다.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유럽의 많은 아기에게 검증받은 유럽식 이유식 레시피가 단연 눈길을 끈다. 스페인의 냉수프인 가스파초를 재해석한 이유식, 프랑스식 디저트 히오레의 이유식 버전 등 맛있는 유럽식 이유식 레시피가 아기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저자의 레시피 뿐만 아니라 국내의 실력 있는 셰프 4인이 게스트 셰프로서 우정의 레시피를 아낌없이 공개했다. 게스트 셰프의 면면도 화려하다.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 '레스쁘아뒤이부'의 임기학 셰프, '정식당'의 임정식 셰프, '서울신라호텔 라연'의 임형택 셰프 등 수준 높은 요리를 선보이는 셰프들의 정성스런 이유식 레시피를 엿볼 수 있다.

레시피 페이지 곳곳에는 셰프가 전하는 알짜배기 조리 팁이 수록돼 있어 초보 부모들이 놓치기 쉬운 포인트를 꼼꼼히 담았다. 또한 일간지의 교육 전문 기자로 활동 중인 저자의 아내인 다복맘의 육아일기가 소소한 재미를 더한다.

레시피 외에 이유식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담은 부록도 알차게 구성돼 있다. 부록Ⅰ에는 월령별 이유식 특징, 이유식 식단표, 이유식 알레르기 등 초보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하는 이유식 정보가 수록돼 있다. 부록 Ⅱ에는 이유식에 많이 사용되는 재료별 손질법과 간단 레시피, 월령별 재료의 입자크기 등을 자세한 사진으로 표현해 이해를 돕는다.

또한 칼 쥐는 법, 칼 가는 법, 도마 소독법 등 셰프가 전하는 기본적인 조리 도구 사용법도 알기 쉽게 담아냈다. 이유식을 처음 만들거나 요리를 능숙하게 하지 못하는 초보 부모라도 이 책 한 권으로 우리 아기를 위한 이유식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와 함께 조리 과정을 사진으로 담아냈던 기존의 수많은 이유식 책과는 달리 쉽게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로 구성돼 그림책 읽듯이 편안한 마음으로 이유식 레시피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색색의 일러스트와 사진, 레시피를 담은 이 책은 전면 컬러로 인쇄돼 화려함을 더했으며 고급스러운 양장 제본으로 제작돼 소장하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이유석의 이유식'는 블루리본서베이에서 펴내는 '셰프처럼 요리하기'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셰프의 내공과 노하우를 담은 레시피 책이 앞으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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