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
㈜쎌바이오텍은 세계 40여 개국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수출하는 국내 1위 기업이다. 특히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서 가는 듀얼코팅 기술을 개발해 세계 특허 5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쎌바이오텍은 국내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에 대한 인식이 없던 시절부터 연구를 시작해 유산균 시장을 개척했다.
그 결과 현재 한국인의 장 환경에 살아남는 한국형 균주 개발과 유산균 대량 배양, 완제품 생산 및 고객만족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쎌바이오텍은 모든 제품을 자체 생산하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자체 브랜드 듀오락(DUOLAC®)을 론칭했다.
㈜쎌바이오텍의 정명준 대표는 덴마크 왕립공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유산균의 건강증진 효과에 대한 연구를 한국에서 이어갔다. 특히 현대인의 건강 증진과 질병 치료, 노화 방지 등 건강한 삶을 사는데 필수적인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만을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하는 ㈜쎌바이오텍과 부설연구소인 세포공학연구소를 설립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미생물 전문가 정명준 대표가 제안하는 장 건강에 효과적인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선택 기준에는 네 가지 유의점이 있다.
◇ 첫 번째 기준 '한국인의 식습관에 훈련된 한국형 유산균'
거의 모든 음식에 마늘을 넣고 마늘, 고추, 생강 등 다양한 향신료가 들어간 김치를 매일 먹는 한국인의 장 환경은 매우 척박하다. 특히 한국의 전통 향신료는 항균 작용이 강해 미생물이 쉽게 사멸하는데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한 한국형 유산균은 향신료에 대한 내성이 생겨 생존력이 강하다. 따라서 한국인의 장 건강에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한국형 유산균’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 두 번째 기준 '양보다 질, 효능∙효과를 증명해 공인기관에 기탁한 균주'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효능∙효과가 널리 알려지면서 다양한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많은 양의 유산균을 섭취하면 장까지 살아서 도달해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양(量)보다 중요한 것은 유산균의 질(質)이다. 건강증진 효과를 확인하고 공인기관에 등록한 양질(良質)의 유산균을 섭취해야 장 건강에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효능효과를 입증된 유산균을 등록하는 공인기관으로 국내의 생물자원센터(KCTC)와 유럽의 독일미생물자원센터(DSMZ)가 대표적이다. 생물자원센터에 기탁된 균주는 세계적인 기준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되므로 유산균의 효능∙효과와 안전성을 증명해준다. 따라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을 선택할 때, 공인기관에 기탁한 균주인지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
◇ 세 번째 기준 '소장과 대장에 좋은 유산균 모두를 포함하는 복합균주'
장은 기능 및 환경에 따라 크게 소장과 대장으로 나눌 수 있다. 이러한 차이는 장내세균총 형성에도 영향을 끼쳐 소장에는 락토바실루스, 대장에는 비피더스균이 주로 서식한다. 따라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은 한가지 유산균의 함량이 높은 제품보다 소장과 대장에 필요한 유산균이 모두 함유된 제품이 장 건강에 더욱 효과적이다.
특히 비피더스균은 다량의 에너지를 전달하고 다량의 초산을 생성해 배변활동 및 다양한 건강증진 효과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유산균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 유익균 중의 하나로 프로바이오틱스 제제를 통해 보충이 필요하다.
◇ 네 번째 기준 '장까지 살아서 가는 코팅된 유산균'
유산균이 위산과 담즙산에 쉽게 사멸한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때문에 소비자들은 유산균을 식전에 먹어야 좋은지, 식후에 먹어야 좋은지, 아니면 음식과 함께 먹어야 좋은지 궁금해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위산과 담즙산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장까지 살아가는 코팅기술이다.
신체기관 중 가장 많은 미생물이 서식하는 장은 장내세균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무너지면 면역력이 약해지고 질병에 걸리기 쉽다. 코팅된 유산균은 장까지 살아서 도달해 젖산과 초산을 생성하고 장 내 환경을 산성화한다. 동시에 유익균의 증식을 돕고 유해균을 억제해 배변활동 촉진 및 면역력 강화 효과를 나타낸다. 따라서 장 건강에 효과적인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장까지 살아서 가는 코팅된 유산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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