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후보 "직장맘 지원센터 설치하겠다"
박원순 후보 "직장맘 지원센터 설치하겠다"
  • 강석우 기자
  • 승인 2011.10.14 17:39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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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후보의 여성과 가족을 위한 복지공약은?

베이비뉴스 이기태 기자 = '보육실 창문 너머로 인사하는 박원순 후보.' 박원순 서울시장 범야권 단일후보가 1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홍은어린이집에서 보육정책에 관한 '경청 및 정책투어'를 하던 가운데, 보육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아이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 있다.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 이기태 기자 = '보육실 창문 너머로 인사하는 박원순 후보.' 박원순 서울시장 범야권 단일후보가 1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홍은어린이집에서 보육정책에 관한 '경청 및 정책투어'를 하던 가운데, 보육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아이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 있다.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10·26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무소속 박원순 후보가 지난 10일 ‘여성과 가족복지, 여성희망 프로젝트’를 발표한데 이어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홍은 어린이집과 서대문구 보육정보센터를 방문해서 보육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의 여성과 가족복지, 보육공약은 ▲국공립 보육시설 동별 2개 이상 확보 ▲맞벌이 부부의 일·가정 양립 지원 및 직장맘 지원센터 설치 ▲여성 폭력 제로 마을 안전망 구축 등으로 요약된다.

 

동마다 국공립보육시설 2개 이상 설치

 

박 후보는 우선 “모든 동마다 2개 이상의 국공립 보육시설을 갖추고 보육교사의 처우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국공립 보육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 국공립 보육시설이 워낙 부족하니 중앙정부와 협력해 기존 유휴시설을 이용하는 방법 등으로 국공립 어린이집을 동별 2개 이상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민간 보육시설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한 보조금도 지원하고 초등 돌봄 교실을 서울시 591개소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일·가정 양립 지원하는 직장맘 지원센터 설치

 

박 후보는 맞벌이 부부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맘 지원센터를 설치할 것이라고 밝했다. 직장맘 지원센터는 남성의 육아 참여 확대를 지원하고 중소기업과 일반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보육 관련 종합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박 후보는 여성 폭력 제로 마을 안전망은 마을마다 있는 자율방범단 활동을 네트워크화 해 ‘여성폭력제로 마을 안전망’을 구축하고, 여성암 조기 검진, 갱년기 상담 등 생애주기별 여성건강지원, 정책결정과정의 여성참여와 서울시 및 고위직의 여성 비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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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 2011-10-17 10:40:00
꼭 실행되기를.
정책이... 꼭 실행되었으면

y**** 2011-10-16 21:48:00
실행이 되어야 하는데.
꿈같은 말들은 많이 나오는 시기네요 ^^

ymjk**** 2011-10-16 17:56:00
근데.......
이거 지켜줄수 있는 공약인가요?아니면 선거를

yesm**** 2011-10-16 17:33:00
과대포장기술
말로는 뭐든지 다 해 줄 것 처럼 사람 맘 다 잡아가고
맘을 다 잡은 뒤에는 나 몰라라...
이런 행진 이젠 멈추시고 진실성으로 실현가능한 것을 공약으로 내

littletr**** 2011-10-16 13:45:00

실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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