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운영자, 세상에 도움을 주는 존재가 될 것"
"SNS 운영자, 세상에 도움을 주는 존재가 될 것"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6.04.07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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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SNS운영자협회(KOSOA) 창립총회 개최

【베이비뉴스 이정윤 기자】

대한민국 SNS운영자들이 함께 모여 SNS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소통하는 협회가 탄생했다.


7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대한SNS운영자협회(KOSOA)가 ‘대한SNS운영자 협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임원진으로 대한SNS협회 백운섭 회장, 제이제이글로벌그룹 신종호 감사, 백운홈쇼핑 백운덕 부회장, 새상 정구환 부회장, 디엠넷 김대희 부회장, 레몬트리커뮤니티 조영훈 부회장, 꿈꾸는이웃 김은용 부회장, 맘스토리 김민현 부회장, 그녀의살림창고 강성길 부회장, 엠에스컴퍼니 박영만 부회장, 엄마의일기 이동기 이사, 살림밑천 윤지희 이사, 골든베이비 오종원 이사, 월자인 최석중 이사, 카카오밴드 조만기 이사가 참여했다.


내빈으로는 베이비뉴스 최규삼 대표, 법무법인 문무 조순열 대표, 가람세무회계 이민희 세무사, 내일신문 장승주 기자가 자리를 빛냈으며, 대한민국 온라인을 이끄는 SNS운영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회장인사, 내빈소개, 축사, 경과보고·운영방안 설명 등 1부와 오찬 및 교류시간, 기념품 증정 및 경품 추첨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7일 오전 서울 강남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SNS운영자협회 창립총회에서 임원진들과 회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기태 기자 ⓒ 베이비뉴스
7일 오전 서울 강남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SNS운영자협회 창립총회에서 임원진들과 회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기태 기자 ⓒ 베이비뉴스

 

백운섭 회장은 “로스쿨에서 박사학위를 밟으면서 플랫폼상의 권리와 헌법상의 충돌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만약 전세에 산다고 가정해 보자. 몰래 집주인이 우리집을 들여다보면 안 될 것이다. 또한 세입자도 내 마음대로 집을 사용해서는 안 될 것이다. SNS상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벌어지기에 우리 협회는 이를 방지하고 조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더불어 “어렸을 때 자장면 배달을 2년 했다. 그때는 자장면집 오픈이 꿈이었는데 건축 일꾼으로 일을 하면서는 현장책임자로 바뀌었다. 지금은 SNS를 운영하며 사람 일은 하루 앞을 알 수 없다고 느꼈다. SNS 운영자는 오타쿠나 은둔의 존재가 아니다. 우리는 세상에 도움이 되고 세상의 어려운 일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임원들과 함께 이 협회를 같이 만들었다”고 전했다.


협회 창립을 축하하기 위해 베이비뉴스 최규삼 대표, 법무법인 문무 조순열 대표, 내일신문, 장승주 기자, 가람세무회계 이민희 세무사도 축사를 전달했다.


베이비뉴스 최규삼 대표는 “베이비뉴스는 창간 6년차 여성 육아주부지로서 매일 30만 독자와 소통하고 있다. 대표로서 육아 관련행사에 많이 참여했는데 오늘같이 뜨거운 행사를 본적이 없다. 협회 발족을 축하드리며 KOSOA가 회장님의 열정만큼이나 발전하리라 믿는다”면서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세 가지, 첫 번째는 모바일, 두 번째는 여성과 주부, 세 번째는 여기 있는 SNS운영자다. KOSOA가 나날이 발전해서 소비의 흐름, 대한민국의 경제까지 주도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서 KOSOA의 고문인 한국서비스산업 총연합회 박경실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성공사를 토대로 한 KODOA의 정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다. 플랫폼사업자와 기업 전문인력, SNS운영자들이 한 배를 타고 있다는 마음으로 상생을 하길 바란다. 이런 상생협력은 인재들에게는 꿈이 있는 일터로, 소비자들에게는 즐거운 소통의 공간이 될 것이다. KOSOA가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으로 이어지는 시금석이 되길 바란다”는 격려사를 전달했다.


축사를 마치고 다시 단상에 오른 백 회장은 KOSOA 경과보고와 운영안을 발표했다.


“KOSOA의 기본 사업은 SNS 사용환경 개선을 위한 조사연구, 운영자 연수 교육 및 세미나, SNS 공익적 역할 및 홍보, 눈 불법 운영 및 사회적 문제점 파악 등이다. 지난 1월에는 KOSOA 제 1차, 2차 설립위원회가 개최됐다. 2월에는 카카오스토리 상생협력팀 미팅을 진행했으며, 3월에는 캠프모바일기획팀, 광고운영팀 간담회를 가졌다. 그리고 오늘 4월 7일 KOSOA 발족식 총회를 개최했다.”
 
더불어 “2분기에는 정보유통 및 수집을 할 예정이다. SNS운영자 실태조사, 안심 SNS 인증제 및 마크부여 검토를 할 것이다. 3분기에는 전국 SNS운영자 세미나 및 연수, 4분기에는 CEO 특강 및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창립총회는 소통을 중요시하는 SNS운영자들이 모인자리인 만큼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활기를 띄었다. 홀을 가득 채운 SNS운영자, 제조업체 관계자들은 인사를 나누며 SNS 시대의 새로운 발전과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다양한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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