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
삶의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는 멀티캠의 글로벌 리더 고프로가 오는 14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아장아장 다둥이마라톤대회(이하 다둥이마라톤)에 참가한다.
다둥이마라톤은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지난해부터 치렀던 행사로, 두 자녀 이상을 둔 가족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자리다. 우리카드와 베이비뉴스가 공동 주관하며 네이버 맘키즈가 공식 후원한다. 지난해 1회 행사 당시 5000여 명이 참가해 축제를 즐겼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서울광장 중심에서는 형제자매가 함께 뛰는 다둥이마라톤이 진행되고, 아이들이 뛰는 동안에는 어린이합창단과 어린이오케스트라의 공연, 페이스페인팅과 벌룬마임 같이 보고 듣고 즐길 거리가 함께 펼쳐진다.
이에 전세계 액션 카메라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고프로에서는 체험행사를 마련해 이번 다둥이마라톤에 동참한다.
체험행사에서는 다둥이 자녀들이 서로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도록 선착순으로 고프로 카메라와 체스티 마운트를 대여해주고, 촬영한 영상은 SD 메모리카드에 담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포토월 앞에 미니 축구대를 마련해 자녀들이 축구공을 차는 역동적인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담아 제공할 예정이다.
고프로 관계자는 “보통 ‘고프로’라고 하면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전유물로만 생각되어 왔지만 현재는 삶의 다양한 순간을 촬영하는 기기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내 아이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프로는 현재 카메라 제품뿐 아니라 일상의 모든 순간을 담아내고 관리할 수 있는 각종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프로 생태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데스크탑용 고프로 앱과 모바일 편집 솔루션 앱인 퀵(Quik)과 스플라이스(Splice)까지 론칭하며 고프로 생태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일상의 순간들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고프로 어워즈를 개최해 연간 500만 달러(약 57억 원)까지 상금을 지원한다. 출품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고프로 어워즈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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