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자격증 무료수강과정 42종목으로 대폭 확대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한국교육진흥협회가 방과후지도사 자격증,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 등 민간자격증의 무료수강 과정을 대폭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무료 수강과목이 22종목이었으나, 이번에 20종목을 추가해 총 무료수강 과정을 42종목으로 늘렸다. 추가 지원되는 민간자격증의 무료수강 과정은 심리상담사 분야에 집중됐다.
기존에 지원되던 주요 자격증은 방과후지도 과정에 방과후지도사 자격증, 아동요리지도사 자격증 등이 있고, 심리상담과정에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 등이 있다. 교양 및 공예과정은 종이접기지도사 자격증, 클레이아트지도사 자격증이 있다.
이번에 추가된 심리상담사 분야에는 학교·아동 폭력예방상담사 1급, 음악·미술·색채 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 등이 편성됐다. 방과후지도사 과정에는 방과후지도사 1급 자격증, 스토리텔링수학지도사 1급 자격증이, 또 교양과정에는 인성지도사 2급, 이미지메이킹지도사, 스피치지도사가 각각 추가로 오픈됐다.
협회 관계자는 "해당 민간 자격증은 사회복지사자격증이나 보육교사자격증처럼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지 않고 총 6주(42일)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모든 과목에 대해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수강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온라인과 모바일로 수업 수강이나 시험을 볼 수 있다.
무료수강을 진행하는 모든 자격증은 민간자격 정보서비스 페이지에서 조회 가능하다.
수강 방법은 한국교육진흥협회 사이트에 회원가입 시 추천인코드 기재란에 '무료수강'만 입력하면 누구나 민간자격증 무료수강을 할 수 있다.
민간자격증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큐넷의 국가공인자격증처럼 정해진 시험일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수강 종료 후 개인적으로 바로 시험 및 자격증 취득에 도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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