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늙기, '슬로우 에이징'을 위한 생활습관
천천히 늙기, '슬로우 에이징'을 위한 생활습관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06.03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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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노출 줄이고 충분한 수분과 항산화 식품 섭취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젊어서부터 피부 노화를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베이비뉴스
젊어서부터 피부 노화를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베이비뉴스

불로장생(不老長生).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오래 살고자 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적인 욕구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만이 아닌, 젊음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 이것이 핵심이다.

최근에는 항노화를 뜻하는 '안티 에이징(Anti-Aging)'에서 나아가 좀 더 자연스런 노화를 뜻하는 개념의 '슬로우 에이징(slow-aging)'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슬로우 에이징'은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 좀 더 '천천히 늙기'를 의미한다. 노화의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며, 제대로 관리만 한다면 개인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노화를 늦추는 것이 가능하다.

보건복지부 국가건강정보포털을 통해 공개된 피부 노화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살펴보면, 피부노화를 유발하는 가장 대표적인 외적 요인은 자외선이지만, 이 외에도 적외선, 흡연, 약물복용, 폐경 등 기타 많은 요인이 연관돼 있다. 특히 흡연은 피부노화를 촉진하므로 반드시 피해야 한다.

피부 노화가 진행되면 ▲상처 치유 능력의 저하 ▲피부 면역 기능의 저하 ▲피부 종양 발생의 증가 ▲비타민D 합성능력 저하 ▲항산화 기능 저하 등의 기능적인 변화가 발생한다. 이러한 노화 피부에는 ▲건조 피부염 ▲소양증 ▲감염성 피부 질환 ▲피부 궤양 ▲약물에 대한 이상 반응 등의 피부 질환들이 발생하기도 한다.

피부 노화는 짧은 시간에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젊은 나이 때부터 시작돼 오랜 시간에 걸쳐 누적되는 변화다. 그러므로 젊어서부터 부주의한 생활습관 등을 지속한다면 노년이 아니더라도 일찍 노화가 찾아올 수 있다. 따라서 젊어서부터 피부 노화를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슬로우 에이징을 위한 생활 속 예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노출을 줄일 것

자외선 노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자외선 지수가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의 야외활동을 가급적 피하고, 외출 전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피부에 바르도록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햇빛에 노출되기 최소 20-30분 전에 미리 바르고, 외부로 노출되는 부위에 넉넉한 양을 빠진 곳 없이 골고루 발라준다. 또한 야외활동 시간을 고려해 충분히 높은 SPF지수(30~50)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수영장이나 바다에 가는 경우 물에 잘 지워지지 않는 워터 프루프 형태의 제품을 사용한다. 자외선 노출시간이 길어지는 경우엔 중간에 다시 덧발라 씻겨 나간 것을 보충해 준다. 자외선 차단제와 더불어 긴소매 옷과 창이 넓은 모자나 우산을 쓰고,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충분한 수분과 항산화 식품 섭취는 필수

피부 노화 예방에 있어 수분 섭취는 절대 뗄 수 없을 만큼 중요하다. 연령대와 체질에 따라 섭취량이 달라질 수 있는데, 전문가들은 보통 하루 8잔 정도(2L)의 물을 마시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 등을 섭취하는 것도 피부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체내에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야 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항산화 물질은 서서히 감소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 건강기능식품 등을 챙겨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항산화 식품에는 브로콜리, 검은 콩, 오미자, 대추, 시금치, 근대, 무화과, 블루베리, 포도, 딸기, 토마토 등이 대표적이다. 소식이나 절식을 하는 것도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피부 내 수분 유지를 위한 보습제 사용

피부 내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보습제의 사용도 필요하다. 보습제는 목욕 후 피부의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 3분 이내에 도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샤워 시엔 수분을 빼앗는 뜨거운 물보다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는 것이 좋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수분 함유율도 점점 감소해지므로 나이에 맞는 수분관리도 중요하다. 30대부턴 수분이 떨어지면서 눈가주름, 팔자주름 등이 생기게 되는데, 이에 맞게 얼굴과 목에 주름개선 성분이 들어 있는 화장품을 발라 관리에 신경 쓰는 것도 필요하다. 슬로우 에이징 크림으로 불리는 '한미혜향 미라클 링클 케어 크림'(Hanmihyehyang Miracle Wrinkle Care Cream)은 저자극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아데노신이 함유돼 있어 피부 주름을 개선하고 미세한 주름을 커버해 피부를 매끄럽게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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