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출시 후 1년 만에 10만 다운로드 달성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모바일 헬스케어 기업 (주)모바일닥터(대표 신재원)는 소아 체온관리 앱인 ‘열나요’가 제2회 휴먼테크놀러지 어워드에서 이용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휴먼테크놀러지 어워드는 한겨레신문사 부설 사람과디지털연구소가 국내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디지털 기기와 인터넷 서비스를 대상으로 사용자들의 소망과 사회적 가치를 담아낸 뛰어난 기술을 선정해 널리 알리고자 만든 상이다.
소아 체온관리 앱 ‘열나요’는 아이가 열이 날 때 부모가 체온을 입력하면 아이의 상태와 해야 할 일을 알려줌으로써 체온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지난해 7월 출시 후 1년 만에 1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으며 구글플레이 건강운동분야 20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인기 육아 앱이다.
특히 체온을 잴 시간에 맞춰 알람을 주거나 체중에 따른 해열제 복용량 제시, 하루 허용량 관리 등 이용자를 세심하게 배려한 기능들은 각종 육아 카페와 육아 블로그등에서 엄마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주)모바일닥터의 신재원 대표(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아이가 열이 날 때 당황하는 부모들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꿈인데 그 꿈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 “하반기에는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에 유행하고 있는 수족구병, 독감, 기관지염 등 소아 열성질환의 순위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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