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1 교육법', '인문고전 독서법', '트리비움 공부법' 등 제시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베스트셀러 작가 이지성이 자녀 교육으로 돌아왔다. 이지성 작가는 최근 배우자인 당구선수 차유람과의 출산소식으로 이목이 집중된 시기에 올바른 자녀 교육에 대한 교육서를 출간했다.
신간 '내 아이를 위한 인문학 교육법'(이지성 저, 차이정원 펴냄)은 케네디, 김용, 석지영 등 성공적인 교육환경에서 자란 유명인들의 사례와 함께 올바른 자녀 교육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내 아이를 위한 인문학 교육법'은 출간 직후 가정/육아 부문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리딩으로 리드하라' 등 다양한 베스트셀러를 출간하며 인문학 열풍의 주역이 된 이지성 작가는 과거 초등학교 교사 시절 학생들에게 시행한 교수법인 '6,3,1 교육법'을 비롯, '인문고전 독서법', '트리비움 공부법' 등 자녀의 사고발달과 함께 높은 학습능률을 높일 수 있는 인문학적 교육법을 제시한다.
특히 '6,3,1 교육법'은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통한 성공적인 결과 보여준다. '6,3,1 교육법'은 전체 시간을 10으로 봤을 때 6은 놀고, 3은 공부하고, 1은 독서와 토론을 하는 교육법을 말한다. 초등교사 재직시절 학부모들의 거센 반발에도 자신만의 인문학 교육법을 통해 꼴찌반에서 1등반으로, 전교 1등 학생 배출 등의 성과를 올리는 학업성취율을 증명하기도 했다.
책은 인문고전의 힘과 리더와 팔로어의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본주의 시대에서 독서로 경쟁하고 승리하는 방법을 새로운 시각의 패러다임에서 풀어내고 있다. 더불어 좌절하고 어려운 시기의 독자를 위해 독서를 통한 현실타개법에 대한 대안도 제시하고 있다.
책에서는 인문학 자녀 교육법을 '내 아이를 살리는 공부법'이라고 표현하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저자는 "인문학 교육은 사람 중심의 교육이며 사람을 살리는 교육이다. 여기서 칭한 사람에는 아이가 전부가 아니다. 부모, 선생님도 모두 포함돼 있는 것이다. 부모나 교사가 함께 성장해 나가지 못하면 아이의 미래도 어두울 수 있다. 성적이나 부수적인 문제들은 자연스럽게 해결된다"며 재차 강조했다.
출판사 담당자는 "우리나라는 높은 교육열과 대학 진학률을 가졌지만 청소년 자살률과 청년 실업률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불안한 부모들, 새로운 교육법을 찾는 부모들에게 권하는 자녀교육서이자 자기계발서"라며 출간의도를 밝혔다.
263쪽, 1만 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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