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치유릴레이 '맘 프로젝트' 하반기 참가자 5천명 모집
서울시, 치유릴레이 '맘 프로젝트' 하반기 참가자 5천명 모집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6.08.19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리 치유 경험 시민 치유활동가 활동, 지역밀착형 정신건강사업 모델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프로그램 5회차 ‘평생 한 번도 입 밖으로 꺼내지 못했던 상처’란 주제로 진행중인 모습. ⓒ서울시민힐링프로젝트 사무국
프로그램 5회차 ‘평생 한 번도 입 밖으로 꺼내지 못했던 상처’란 주제로 진행중인 모습. ⓒ서울시민힐링프로젝트 사무국


서울시가 시민 힐링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의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하반기부터 시민 힐링프로젝트 ‘맘 프로젝트’ 참가자를 감정노동자, 치유활동가뿐 아니라 홀몸 어르신, 성소수자, 경력단절여성, 비정규직 근로자 등으로 확대하여 모집한다.

서울시는 현재 18개 자치구 보건소 등의 기관과 연계해 ‘맘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4단계로, 6주 동안 치유 받은 시민이 다른 시민을 치유하는 ‘치유릴레이’ 형식이다. 6주간 참여자가 적극적, 자발적인 프로그램의 주역이 되는 방식으로 ‘내 인생에서 가장 잊을 수 없는 밥상’, ‘내 인생에서 가장 잊을 수 없는 한마디’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스마트폰 이용자는 카카오 플러스 친구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맘프로젝트’를 2013년 자살예방 치유프로그램으로 시작하여 지역 주민뿐 아니라 소외계층, 감정노동자 등으로 대상을 확장함으로써 정신건강증진 공공서비스의 새로운 모델로 구축했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맘 프로젝트는 지역밀착형 자살예방사업으로 새로운 공공서비스로 자리잡았다”면서 “엄마에게도 엄마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시민들이 서로에게 치유적 존재가 되고 경험을 나누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