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가기 싫어요! 올바른 새학기증후군 극복법
학교 가기 싫어요! 올바른 새학기증후군 극복법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6.08.24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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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에 맞는 한약, 열기 식히고 오장육부 기운 안정되게 도와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여름철 건강관리에 실패한 채 새학기를 맞이하게 되면 달라진 일상과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감기나 천식, 비염, 아토피피부염, 장염 등 각종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아이누리한의원
여름철 건강관리에 실패한 채 새학기를 맞이하게 되면 달라진 일상과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감기나 천식, 비염, 아토피피부염, 장염 등 각종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아이누리한의원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힘겨운 날들을 보내고 있다. 특히나 이런 무더위가 8월 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해 개학을 앞둔 아이들의 건강관리에도 관심이 쏠린다.

방학이 끝나고 다시 규칙적인 생활로 돌아가게 되면 아이는 ‘배가 아프다, 머리가 아프다, 속이 메스껍다’고 말하며 꾀병이 의심되는 증상을 호소한다. 이때 꾀병이라 치부하기보다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통해 아이가 편안한 마음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여름철 건강관리에 실패한 채 새학기를 맞이하게 되면 달라진 일상과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감기나 천식, 비염, 아토피피부염, 장염 등 각종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이른바 새학기증후군을 앓게 되는 것인데, 자칫 식욕부진으로 이어져 성장 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타고난 기력이 허하거나, 속열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 비위 기능이 약해 여름방학 내내 아이가 힘들어 했다면 개학 이후 각종 질환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이때는 면역력을 강화해줄 수 있는 에너지 보충을 통해 건강한 상태로 개학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겨울 질병을 여름에 이긴다’는 말이 있다. 이러한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여름철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여름철 배앓이, 식욕부진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찬 음료와 음식을 절제할 줄 알아야 하며, 과도한 냉방으로 냉방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땀을 흘린 후에는 잘 씻기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규칙적인 운동도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수적이다. 하루 30분 운동으로 근골격계의 성장을 돕고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야외에서의 운동은 밝은 기분을 유지하게 하고, 밤과 낮을 구분하는 생체 리듬이 뚜렷해져 숙면을 유도한다. 운동은 성장과 피로회복, 스트레스 해소, 집중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스트레칭이나 전신운동은 성장점을 자극하고 근육의 양과 질을 높여준다. 또한 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살이 찌는 것도 막을 수 있다.

아이누리한의원 황만기 원장은 “여름 내 기와 혈의 소모가 많았던 아이에게 한약 등을 통해 부족한 기운을 채워주고 오장육부의 기능을 회복시키면 면역력과 체력이 강화된다. 체질에 맞게 지은 한약은 몸에 쌓인 과도한 열기를 식히고 오장육부의 기운이 안정되고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위가 허약한 아이는 배앓이를 달고 살거나, 똑같이 먹어도 혼자만 배탈이 난다. 배탈과 설사가 잦거나 오래 가면 영양 흡수에 문제가 생겨 성장 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때 체질에 맞는 한약을 복용하게 되면 비위와 장의 기운이 살아나 식욕부진, 성장부진에 대한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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